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SK플래닛]제대로 준비한 전태양, 화염 기갑병 드롭으로 선취점!(1세트)

Talon 2013. 5. 11. 13:02

신재욱, 상대의 초반 견제에 막심한 피해 입어


전태양의 기분좋은 출발!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5R 2주차 1경기
◆ 웅진 0 vs 1 제8게임단

1세트 신투혼 신재욱 패(프, 7시) vs 전태양 승(테, 1시)

부진? 프로토스 잡고 탈출한다!

전태양(제8게임단)이 11일, 용산 프로리그 스퀘어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5라운드 2주차 1경기 1세트에 출전해 신재욱(웅진)을 제압했다.

전태양은 빠른 드롭을 준비하면서 도박수를 던졌고, 신재욱은 이를 확인하지 못한 상황에서 앞마당 지역에 연결체를 소환했다. 이후 전태양은 상대의 본진에 드롭을 성공시킨 동시에 화염차와 추가된 해병으로 프로토스의 앞마당을 타격했다.

견제에 휘둘린 신재욱은 모선핵과 추적자로 앞마당 연결체를 지켰다. 그리고 반격에 나선 신재욱은 추적자와 불멸자로 중앙지역까지 진출해 테란의 견제를 저지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였다.

이에 전태양은 화염 기갑병으로 2차 드롭을 시도해 상대의 자원채취를 마비시키는 성과를 거뒀고, 신재욱은 무려 32기의 탐사정을 내주면서 힘겨운 승부를 이어갔다.

무난하게 멀티를 가지고 간 전태양은 상대가 거신과 고위기사를 조합하자 다수의 바이킹과 유령을 생산하며 프로토스의 9시 멀티를 파괴하는데 성공했다. 전태양은 유령으로 고위기사를 무력화 시켰고, 프로토스의 병력이 뭉치는 틈을 노려 각개격파시켜 선취점을 올렸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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