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CK] 젠지-광동, 다양해진 젠지의 승리 공식 vs 승점 필요한 광동

Talon 2022. 1. 26. 14:30

DRX에게 패하며 주춤한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가 젠지를 만난다.

2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진행될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3주 1일차 1경기에서 광동과 젠지가 맞붙는다.

광동은 첫주차 T1과 kt 롤스터에게 패했으나 2주차 리브 샌드박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자칫 부진의 늪으로 빠질 수 있었던 경기단의 분위기를 가다듬었다. 하지만 23일 치러진 DRX와의 경기에서 한 세트도 따지 못한 채 패배하며 다시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LCK 내 총 5개의 팀이 1승 3패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목표 중 하나였던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초반 더 분발하는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 순위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승점 획득이 간절한 광동이 만나게 될 상대는 개막 후 4연승을 달리고 있는 젠지다.

젠지는 강력한 네임드의 선수단이 기댓값에 부응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또한 작년 보여준 정석적인 밴픽에서 벗어나 다양한 승리 공식을 보여주며 더욱 강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양한 챔프 폭도 강점이다. 개막 이후 총 10번의 세트 경기를 치른 젠지는 ‘도란 최현준이 7개, ’피넛‘ 한왕호와 ’쵸비‘ 정지훈이 6개, ’룰러‘ 박재혁이 8개, ’리헨즈‘ 손시우가 5개의 챔피언을 활용했으며, 손시우는 16일 치러진 담원 기아와의 대결에서 처음으로 서포터 포지션에 신지드를 출전시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현재까지의 흐름만 놓고 본다면 젠지가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광동은 승리를 위해 프랜차이즈 스타 ‘기인’ 김기인과 든든한 원거리 딜러 ‘테디’ 박진성이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으로 보인다.

1위를 위해 2-0 승리를 노리는 젠지와 중상위권 합류를 위해 승리가 필요한 광동이 승점을 놓고 팽팽 한경기를 치를 예정인 가운데, 두 팀의 경기 결과는 오후 5시부터 시작될 1경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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