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LPL이 공식 SNS를 통해 LPL 선수들이 짧은 메시지와 함께 다른 리그 선수들의 2022년 행운의 의미를 비는 도자기 컵 선물을 보내는 영상을 게재했다.
에드워드 게이밍의 서포터 ‘메이코’ 텐예는 DRX의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에게 선물을 보냈다. 텐예는 선물을 보내며 “이즈리얼 ‘신비한 화살’ 스킬의 적중률을 100%로 만들어준다”라고 설명한 뒤 , “2022년 함께 좋은 성적을 만들자”는 말을 덧붙였다. 텐예가 보낸 선물은 소설 ‘삼국지연의’에 나온 내용 중 일부가 그려져 있는 도자기 컵이었다. 선물을 받은 김혁규는 “저번에 월즈 나갔을 때도 LPL에서 선물을 많이 줘 감사했다. 메이코는 계속 잘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잘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탑 이스포츠의 원거리 딜러 ‘제키러브’ 위원보는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에게 선물을 보냈다. 위원보는 “새로 나온 도자기 스킨을 보내고 싶지만 페이커 선수는 스킨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호랑이해의 좋은 기운을 보내니 좋아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뒤 “국제 대회에서 만나자”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이상혁이 받은 선물은 호랑이가 그려져 있는 도자기 컵이었다. 이상혁은 “좋은 의미가 담긴 선물 감사하고 제키러브 선수와 국제대회에서 올해 꼭 만났으면 좋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로열 네버 기브업의 정글러 ‘웨이’ 옌양웨이는 ‘고스트’ 장용준에게 선물을 보내며 “모든 랭크 게임에서 캐리 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장용준은 “MSI때 웨이 선수와 유니폼도 교환하고 월즈 때는 가는 길 인사도 했었다”며 짧게 옌양웨이와의 추억을 회상하고 선물을 열어보았다. “청와자기라고 한다. 이즈리얼 신스킨 기념으로 보내주신 건가요”라며 멋쩍게 웃은 뒤, “고맙고 잘 쓰겠다. 이번에 좋은 성적 거둬서 세계대회에서 꼭 만났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30일 LPL 공식 SNS를 통해 이상혁을 비롯한 11명의 LCK 선수들도 중국에 있는 팬들에게 짧은 메시지를 통해 신년인사를 전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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