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발로란트] T1, 규정 위반 책임지고 2차 오픈 예선전 코치 없이 나선다

Talon 2022. 2. 2. 16:00

1차 오픈 예선전 토너먼트에서 몰수패를 당했던 T1 발로란트 팀이 다음 대회에 코치 없이 경기에 나선다.

T1은 최근 발표한 공식 메시지를 통해 지난 주말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2022’의 북미 지역 스테이지1 챌린저스 1차 오픈 예선전 경기 중 규칙을 위반한 점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이번 주에 열릴 2차 오픈 예선전에 감독인 데이비드 데니스가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 발표했다.

이러한 발표는 지난 주 1차 오픈 예선전에서 있었던 T1의 규정 위반에 따른 것으로, T1은 패자조 2라운드 TSM전서 경기 진행 중 코치가 타이핑을 하고 선수들에게 지시를 내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라이엇 게임즈는 조사를 거쳐 T1이 ‘경기 진행 중 선수의 의사소통은 팀의 다른 선수들에게만 할 수 있다.’는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하고 T1의 몰수패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라이엇 게임즈는 T1이 이번 주말 진행될 2차 오픈 예선전에는 참가할 수 있다고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T1은 감독 없이 2차 오픈 예선전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북미지역 오픈 예선전에서는 각 대회 4위 이내로 입상한 총 8팀에게 스테이지1 챌린저스 리그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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