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김도영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MapSSi 김도영 선수입니다~!

 

現 LCK의 Kwangdong Freecs 소속 서포터.

본인이 밝힌 바에 따르면 공격적인 플레이를 즐겨한다고. 그러나 2018년부터 프로 생활을 해왔음에도 이름값있는 선수들에게 계속 밀리며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샌드박스가 2군 시절이던 배틀코믹스 때부터 연습생으로 있다 LCK 승격 후 1군으로 올라왔습니다. 그러나 조커가 주전으로 자리 잡은 데다 서브로 토토로까지 있어서 스프링 후 팀을 나왔습니다. 이후 아프리카 프릭스의 아카데미에 1년간 있다 21년에 벤과 젤리가 팀을 나가며 리헨즈와 함께 1군 경쟁을 할 것으로 보였으나 일단은 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21 스프링 챌린저스에서는 팀이 극도의 부진을 겪는 와중에 탑솔인 트랩과 함께 그나마 괜찮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젠지전에서 렐로 뛰어난 이니시 에이팅과 교전 개시를 연거푸 선보이며 팀의 첫 승에 큰 공을 세웠습니다. 1라운드 종료 시점에서 1군으로 콜업되었습니다.

2021 스프링 2라운드가 시작되고 나서 2군으로 내려간 케이니 대신 2군에서 콜업되었습니다. 콜업 이후 2라운드 9주차 77경기 NS전때 시즌 첫 LCK 선발 출전을 가졌으나 경험 부족 탓인지 1세트 때 갈리오를 잡아 초반에 어이없는 쓰로잉을 시작으로 잦은 실수를 범하며 게임을 역캐리, 팀 패배의 주범으로 전락했습니다. 결국 2세트 때 바로 리헨즈와 교체가 되며 첫 출전은 씁쓸히 마무리되었습니다. 이게 올 시즌 맵씨의 처음이자 유일한 LCK 출전 기록.

다만 아직 LCK 경험이 일천한 선수인데다 아카데미 때부터 기대를 받아왔었고 무엇보다도 서머 시즌이 남아 있으니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21 서머 시즌 레오와 바텀 듀오를 이룬 리헨즈가 시즌 초반에 팀을 든든히 받쳐주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모양새. 결국 시즌 내내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면서 주전 경쟁에서 완벽히 밀려버렸습니다. 더욱 아쉬운 건 시즌 후반에 들어와 리헨즈가 한화생명의 뷔스타, KT의 쭈스와 같이 묶일 정도로 수직 낙하한 기량을 보여주었음에도 그보다도 출전할 메리트가 없었는지 교체로조차 나오지 못했다는 것.

시즌 종료 후 계약 기간이 남았기에 당연히 기인, 레오와 함께 팀에 남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T1 서브였던 호잇이 새 서포터로 합류하면서 또 다시 주전 경쟁을 벌여야 할 상황에 놓였습니다. 하지만 GCD에서 2군으로 내려간 사실이 확인되면서 샌드 다운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많습니다. 마침 서폿인 미닛이 타 라이너들에 비해 불안하다는 의견이 많아서 전력 충원 차 내려간 것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12월 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공식 로스터 사진에서 모습을 비추고, 1군 선수진들의 개인 방송 공지에 같이 이름을 올리면서 1군 잔류가 반쯤 확정되었습니다. 호잇도 어쨌든 2년 간 실전 경험을 못했던 전적이 있으니 본인의 포텐만 제대로 선보일 수 있다면 주전 경쟁에서도 희망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타 라인에 비해 가장 불안한 라인으로 손꼽히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 일단 레오와 같은 방을 쓰게 되었다는 것으로 보아 레오와 함께 듀오를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22 시즌 개막 두 경기부터 호잇이 선발 출전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서브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호잇이 파멸적인 폼을 보여주며 엘림과 함께 나란히 역캐리를 시전, 팀을 나락으로 끌고 간 통에 맵씨라도 대신 출전시키라는 반응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본인 입장에서도 기회를 맞은 셈.

3주차까지 호잇이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면서 후보군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다만 팬들도 기대하기보다는 분위기 전환 겸에서 출전시키라는 반응이 다수.

하지만 4주차에서 호잇이 다시 폼을 회복함에 따라 5주차 로스터에서 샌드 다운된 것이 확정되었습니다. 하필 2군 서포터인 미닛이 메인 오더 역할을 맡고 있는 데다 02년생인 경쟁자 모함도 있다 보니 출전할 수 있을지조차 미지수.

 

이상 김도영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