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945일 만에 다시 치러지는 오프라인 결승전, '만원 관중' 속 우승자 가린다

T1과 젠지가 스프링 우승컵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인 가운데, 이번 결승전은 팬들과 함께 치러진다.

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 전시장 5홀에서 진행될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은 3,500명의 관중들의 함성 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945일 만의 오프라인 유관중 결승전이다.

이날 결승전에서 승리한 팀은 현장에 찾은 3,500명의 팬들의 축하 속 우승컵을 차지하게 된다. 지난 2019년 서머 시즌 결승전 이후 약 2년 반이 지났다.

결승전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 전시장 5홀에서 진행된다. 이정훈 사무총장은 “LCK는 10년간 많은 변화를 거치며 성장을 거듭해왔다"며 "새로운 10년을 앞두고 LCK의 영광스러운 과거를 함께 만들어온 팬과 팀, 선수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역사를 계승해 다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킨텍스에서 이번 결승전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며 결승전 장소 선정 이유를 밝혔다.

2년 반만의 오프라인 결승전을 앞두고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3,500석이 모두 매진되며 T1과 젠지는 '만원 관중' 속 우승컵을 주인을 가릴 예정이다. 이날 결승전 방송은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되며, 트위티와 아프리카 TV, 네이버 등 인터넷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