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CK 결승] T1, MSI 진출 확정지으며 '부산행' 티켓 거머쥐어

Talon 2022. 4. 3. 12:10

LCK 우승 팀인 T1이 오는 5월 열릴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의 첫 참가 팀이 됐다.

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 전시관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T1이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에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다.

T1은 1세트를 가볍게 승리한 뒤 2세트를 난타전 끝 젠지에 아쉽게 내줬으나 3세트 위기를 넘기며 다시 한 포인트 앞서 나갔다. 그리고 4세트도 상대를 압도하며 여섯 번째 스프링 스플릿 우승과 함께 V10을 달성했다.

이로써 스프링 스플릿을 전승 우승으로 마무리한 T1은 LCK의 대표로 2015, 2016, 2017, 2019년에 이어 다섯 번째 MSI에 나서게 됐다. MSI에서 T1은 2회 우승과 1회 준우승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한편 MSI는 각 지역 스프링 스플릿의 우승 팀이 대결하는 국제 대회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해 리그가 중단된 독립국가연합의 LCL을 제외한 총 11개 리그의 우승 팀들이 오는 5월 10일부터 29일까지 대한민국의 부산에서 정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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