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경기 일정 -LoL-

오늘 있을 LoL e스포츠 경기 소개하겠습니다.

2022 LCS 스프링
패자조 1라운드

■ Cloud9 (Summit, Berserker) VS Golden Guardians (Olleh)

 

- LCS 스프링 플레이오프 첫 탈락팀을 가릴 대결입니다. 우위에 있을 것이라 예상되었으나, 100에게 일격을 맞고 떨어진 C9과 4위 결정전 재경기 패배 후 이 순간을 기다려오던 GG의 대결입니다. 전반적으로는 C9의 우세가 점쳐집니다. 이번 시즌 상대전적도 2-0으로 앞서고 있고, 정규 시즌 순위 또한 높았기 때문이죠. 하지만 C9 VS 100의 전례를 생각해봤을 때는 혹시 모른다는 생각이 있기도 하고, 그 무엇보다 P.O의 변수가 많이 일어나는 북미 지역의 경기이기에 100%의 확률로 C9이 이긴다는 섣부른 판단을 하기에는 무리인 것 같습니다. 지켜봐야 할 관전 포인트라 하면 버서커-퍼지의 강한 캐리 라인이 강점인 C9을 상대로 GG의 에이스 프라이드스토커 선수가 얼마나 게임을 휘저을 수가 있을지가 문제일 것입니다. 프라이드스토커 선수에 맞서는 블레이버 선수의 역할 또한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2 PCS 스프링

패자조 2라운드

■ Frank Esports VS Deep Cross Gaming

 

- 승자조에서 PSG Talon에게 제대로 얻어맞은 DCG와 MFT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둔 FAK의 대결입니다. FAK의 승리과정에서 돋보였던 것은 단연 미드 정글이었습니다. 한타 기여도 자체도 좋은 편이지만, 평균적으로도 많은 킬을 획득하였다는 것이 상당히 긍정적인 포인트인데요. 반면 DCG는 패배 과정에서 바텀 라이너인 Cryscata 선수의 부진이 생각보다 크게 작용되고 있다는 점 등 우려되는 점이 많은데요. 그래도 미드-서포터의 활약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이 게임은 미드에 대한 주목도가 꽤나 크게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022 LJL 스프링

결승전

■ DetonatioN FM (Steal, Yaharong, Harp) VS Sengoku Gaming (Once, Jett, Honey)

 

- 일본 LJL 대표로 2022 MSI 부산에 갈 팀을 결정짓게 될 매치업입니다. 공교롭게도 한국인 선수 3명이 활약하고 있는 팀들끼리의 결승인지라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이 두팀은 승자조 결승에서 만나 이미 DFM이 3-0으로 이긴 전적도 있고, 정규 시즌 내에서도 단 한 번의 패배를 SG 상대로 한 적이 없기에 DFM의 자신감은 하늘을 찌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반적으로 1,2명의 캐리가 아닌 팀 전체가 빛나고 있다는 측면에서 DFM을 과연 막을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의문도 드는데요. SG가 승리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한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필요한 타이밍입니다.

2022 VCS 스프링

정규 시즌

■ GAM Esports VS Burst The Sky Esports

■ Saigon Buffalo VS CERBERUS

 

- 베트남의 패왕 GAM이 정규 시즌 전승 달성에 단 2경기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번 상대는 SKY로 최하위권을 달리고 있는 팀이라 무난한 낙승이 예상됩니다. 이 팀의 강점은 운영의 핵심 정글 리바이-서폿 비에 선수의 활약이 상당한 팀으로, 현재 베트남 무대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 경기는 그 패왕인 GAM을 추격하고 있는 팀들의 경기인데요. SGB와 CES 모두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기에 상당히 치열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두 팀은 교체 선수들을 적극 기용하고 있는 팀이라 엔트리에 따른 변수도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2 HOT6 LoL BJ 멸망전 시즌1

8강 A조 재경기

■ 감묻은마을 VS 초보원딜녀

■ 초보원딜녀 VS 하마가...말대꾸?

■ 하마가...말대꾸? VS 감묻은마을

 

- BJ 멸망전 A조 재경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모든 경기는 단판으로 진행됩니다. 단 한 팀만이 탈락하기 때문에 치열한 경기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하마 팀이 굉장히 변칙적인 밴픽을 구사하고 있는데, 가장 최근 경기였던 감묻은마을과의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기세가 꺾인 상태로 재경기에 들어가는지라 가장 불안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반면 첫 경기 패배 후 2연승으로 재경기에 오른 감묻은마을의 기세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도 관건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