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LJL의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이하 DFM)가 MSI에 돌아왔다.
6일 LCK 공식 유튜브에 ‘모두 DFM 급행열차에 탑승하세요!’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LJL서 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는 ‘카츠디온’ 야마모토 타츠야가 자국 리그의 강함에 대해 설명했다.
야마모토 타츠야 캐스터는 “DFM의 시대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8번째 챔피언십에서 승리한 일본의 자존심이 MSI 무대로 돌아왔다”는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LCK? LCS? 그 어떤 지역도 DFM의 폭발적인 플레이를 무시할 수 없다. 우승을 향한 DFM 급행열차가 곧 출발하니 너무 늦지 않게 탑승해 주시길 바란다“며 LJL의 강함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DFM은 2021 그룹 스테이지에서 단 한 걸음을 남기고 물러서야 했다. 올해는 에비와 스틸, 유타푼이 복수를 위해 칼을 갈고 찾아왔다”며 ‘에비’ 무라세 슌스케와 ‘스틸’ 문건영, 그리고 ‘유타푼’ 스기우라 유타가 달라진 모습을 보일 것을 예고했다.
새로 합류한 선수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야마모토 타츠야 캐스터는 “LJL의 다른 미드 라이너를 전부 꺾어낸 야하롱은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서포터의 신 하프는 두 손을 더럽히는 것을 마다하지 않으며 가장 필요한 순간에 나타나 뒤를 지켜주는 선수”라며 ‘야하롱’ 이찬주와 ‘하프’ 이지융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작년 LJL의 슈퍼스타들은 무대 위에서 그 어떤 팀도 상대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말한 뒤, “질주를 방해할 플레이-인 스테이지가 사라진 지금, 세계는 이번 MSI서 LJL의 진정한 힘을 목도할 것이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DFM은 센고쿠게이밍과의 이번 LJL 결승전에서 3-2 접전 끝 우승을 차지하고 MSI에 합류하게 됐다. 정글러 ‘스틸’ 문건영과 미드 라이너 ‘야하롱’ 이찬주, 서포터 ‘하프’ 이지융으로 이어지는 세 명의 한국인 선수가 활동하고 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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