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e스포츠 코치 손민혁

Talon 2022. 6. 7. 12:30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펀치 손민혁 코치님입니다~!

 

2015년 5월 25일, 아마추어팀인 파토스에 입단하면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2016년 5월, 콩두 몬스터에 입단했습니다. 서머 시즌 팀의 주전으로 출전하면서 팀의 승격에 기여했습니다.

2017 스프링 시즌에서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리그 초반부터 불안하다고 평가받았던 게 딱 들어맞아 계속해서 부진하고 있습니다. 정글이 무너져내리니 원래 라인전이 약하기로 소문난 로치도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팀은 승강전으로 떨어졌으며 챌린저스로 강등되었습니다.

2018년 2월, 담원 게이밍에 입단했습니다. 그런데 첫 출전한 위너스전에서 약점을 고치지 못한 모습으로 담원의 시즌 2패째의 1등 공신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도 EEW의 호글렛을 상대로는 스카너로 무난한 플레이를 보이면서 승리하는 듯했으나, 게임이 비벼지면서 스카너가 점점 힘을 잃었고, 결국 한 번에 밀리면서 패했습니다. 그리고 2세트에 교체 출전한 쿠마의 신짜오에 말 그대로 휘둘렸고 또 패배. 그 이후 크러쉬와 교체되었습니다. 팀은 1:3으로 패배.

크러쉬를 내보낸 서머 시즌 뉴클리어의 영입으로 담원이 무적의 팀으로 급부상했고 본인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배틀코믹스의 온플릭이 2연 하드 캐리를 하며 담원의 전승을 끊어먹은 시점 원딜보다도 정글이 담원의 약점 아니냐는 이야기는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LCK도 심각한 정글 가뭄으로 인해 트릭 정도를 빼면 순위 한 단계 내려갈 때마다 거의 정글 순으로 순위가 결정되었다는 시각도 많다는 점에서, 펀치가 이번 승강전에서 자신을 증명할 여지는 있습니다.

승강전에서는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며 밀리기도 했지만, 불리한 상황을 타개할 방향은 항상 정확히 잡았습니다. 비록 승자전 1세트는 패배했지만, 강력한 라이너를 잘 보좌해 팀은 LCK로 올라갔습니다.

2019 스프링 시즌에서는 주전으로 출전하면서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습니다. 서머 시즌에서는 캐니언에게 주전 자리를 뺏기면서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9 로스터에 포함되었으나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2020 시즌을 앞두고 샌드박스 게이밍에 입단했습니다.

공교롭게도 두 팀에서 같이 경쟁하던 크러시가 있었던 팀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2019 LoL KeSPA Cup ULSAN에서 온플릭이 국내 대회 최초 정글러 펜타킬이란 위업을 달성하면서 폼이 엄청나게 달아오른 상태인지라 여전히 주전으로 기용될 가능성은 불투명해 보였습니다.

스프링 시즌 온플릭의 서브 선수로 활동했습니다. 2020년 3월 26일 LCK 스프링 2라운드 아프리카와의 매치에서 선발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 2세트 우직한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2라운드 두번째 경기인 그리핀 전에도 출전했습니다. 그리핀 전에서도 1세트는 존재감이 없었지만 2세트에서는 자르반으로 좋은 핑퐁 능력을 보여주었고 3세트에는 야라가스 조합으로 첫 MVP를 받았습니다. 2020 시즌 종료 후 팀에서 퇴단했습니다. 2022 시즌을 앞두고 Gen.G의 2군 코치로 부임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 2016 우승
2016 LoL KeSPA컵, IEM 시즌 11,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 2017 경기 준우승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 2018 우승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9 8강
2019 LoL KeSPA컵 울산 준우승

엄크펀성블에서 '펀'을 맡고 있습니다. 2020년 LCK 스프링에서는 이 선수가 출전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일 때 커뮤니티와 채팅창에서 그는 신이야! 드립이 터져 나오며 난리가 났습니다. 예전에 담원에서 같은 팀이었던 너구리와 친한듯 합니다. 너구리가 LPL로 이적한 뒤에도 부캐로 자주 듀오를 돌리는 중.

 

이상으로 손민혁 코치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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