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PNC] PUBG 대표 선수들의 국가의 명예 건 4일간의 열전, 16일 개막

Talon 2022. 6. 16. 13:20

PUBG의 최고 자리를 두고 치열한 대결을 펼치고 있는 세계 최고 프로 선수들이 국가의 자존심을 걸고 다시 한 번 양보 없는 싸움을 펼친다.

크래프톤은 온라인 멀티 플레이어 배틀 로얄 게임인 'PUBG: 배틀그라운드‘의 국가 대항전인 ‘펍지 네이션스 컵 2022(PUBG Nations Cup, 이하 PNC 2022)’를 16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다. 2019년,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됐던 초대 대회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아시아 태평양(이하 APAC), 미주, 유럽 등 4개 권역에서 총 16개 국가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대회 진행은 하루에 5경기씩 총 20경기를 진행하며, 대회가 진행되는 맵으로는 에란겔과 미라마가 사용된다. 순위 선정 방식으로는 치킨과 킬 수 등을 포인트로 환산해 종합하는 S.U.P.E.R 룰이 적용되어 20 경기를 진행해 적립되는 누적 포인트로 우승팀을 결정하게 된다.

 

대회 상금으로는 기본 총 상금 50만 달러(한화 약 6억 4천5백만 원)가 책정되어 있으며 이 중 1위 팀에 10만 달러(한화 약 1억 3천만 원), 2위 팀에 5만 8천 달러(한화 약 7천5백만 원), 3위 팀에 5만 달러(한화 약 6천4백만 원)가 주어진다. 또한  크라우드 펀딩 형태로 추가되는 대회 기념 아이템 판매 수익이 추가로 각 팀에 배정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다나와 e스포츠의 신명관 감독의 지도 아래 젠지 e스포츠의 ‘이노닉스’ 나희주를 비롯해 광동 프릭스의 ‘래쉬케이’ 김동준, 다나와 e스포츠의 ‘서울’ 조기열, 담원 기아의 ‘로키’ 박정영 등이 지난 대회 준우승을 넘어 우승에 도전한다. 이 중 나희주는 지난 대회에도 출전했던 경력을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 선수들의 장점으로는 나희주의 경우 정교한 에임과 탁월한 샷 능력으로 공격을 지휘하는 능력이, 김동준은 팀 단위 플레이 능력이, 조기열은 올라운드 플레이어로서의 능력이, 박정영은 1대 다수 교전과 백업 플레이 능력이 인정받고 있다.

 

우리나라 외에도 아시아 지역에서 일본과 대만, 중국이, APAC 지역에서 호주,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이, 미주 지역에서 미국과 캐나다, 아르헨티나, 브라질이, 유럽 지역에서 영국, 핀란드, 독일, 터키가 참가해 양보 없는 대결을 펼친다. 그러나 중국 대표팀의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과 관련된 현지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방식으로 참전한다.

PUBG e스포츠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모두 모인 만큼 이번 대회 또한 양보 없는 대결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PUBG의 팬들에게는 기존 팀 방식의 프로 대회와는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3년 만의 대회를 우승하고 명예를 드높일 국가는 어디일까? 그 결과는 16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시작될 ‘PNC 20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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