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가 10년 이상 지속해온 가레나와의 퍼블리싱 계약을 종료하고 동남아시아 지역에 모든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기로 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최근 동남아시아 지역서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와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를 2023년부터 직접 서비스할 것이라 발표했다.
그동안 ‘LoL’ 및 ‘TFT’의 동남아시아 지역 서비스는 싱가포르 기업 가레나를 통해 진행돼 왔다. 그러나 이번 서비스 이관을 통해 라이엇 게임즈는 모든 자사 게임의 서비스를 직접 실시하게 됐으며, 이를 위해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주요 국가에 새로운 현지 지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라이엇 게임즈 측은 해당 지역 유저들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계정 이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이관을 적용한 유저들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할 것이라 소개했다. 또한 동남아시아 지역 거주자 중 유럽, 북미 등 해외 서버에서 플레이 중인 유저들이 동남아시아 서버로 플레이하기를 원할 경우 이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러한 결정에 대해 라이엇 게임즈 측은 “자체 퍼블리싱으로 전환하며 멀티 게임 스튜디오로 성장하고 확장함에 따라, 전 세계,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더 많은 유저들에게 동일한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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