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2연패에 도전하는 DRX가 새로운 로스터의 호흡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다짐했다.
12일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2023 LCK 스프링 스플릿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DRX를 대표해 김목경 감독과 ‘라스칼’ 김광희가 행사에 참가했다.
김목경 감독은 ‘베릴’ 조건희와 ‘크로코’ 김동범, ‘페이트’ 유수혁 등 이전에 지도했던 선수들과 다시 함께 활동하게 됐다는 지적에 “올해로 11년차가 됐는데 이전에 같이 했던 선수를 다시 다른 팀에서 만났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팀을 구성할 때 중요한 요소로 ‘팀원 간의 시너지’나 ‘성향’, ‘성격’을 꼽은 뒤 “선수들이 이러한 부분들이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고, 순조롭게 호흡을 맞추는데 시간이 조금 덜 걸린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라스칼’ 김광희는 탑 라인 메타의 변화와 본인의 강점을 묻는 질문에 “크산테가 추가되고 제이스가 버프가 되었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롤드컵때와 큰 차이가 없다.”라고 답한 뒤 “제 장점은 챔피언들의 숙련도가 높다는 점과 플레이 메이킹에 자신이 있다는점으로 대회에서 멋진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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