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13일(한국 시간 기준 14일)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이비라푸에라 체육관에서 ‘2023 록인 상파울루(이하 록인 상파울루)’ 1일차가 개최됐다. 알파조 일정으로 준비된 1일차에는 총 2경기가 진행됐다.
1경기로 치러진 EMEA 소속 코이와 아메리카스 소속 NRG의 대결은 NRG의 완승으로 끝났다.
아이스박스 맵에서 진행된 1세트, 선공의 코이가 초반 4라운드를 일방적으로 가져간 것을 시작으로 전반전 12라운드 둥안 8점을 챙기며 9:3으로 앞선 상태서 공수를 전환했다. 그러나 NRG도 후반전 초반 4개 라운드를 따내며 추격에 시동을 건 뒤 21번째 라운드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22라운드에 한 차례 코이에 포인트를 내주며 흐름이 끊기는 듯했으나 23라운드를 다시 잡으며 매치 포인트 상태에 돌입하고 바로 24번째 라운드를 소바의 궁극기로 제압하며 13:11로 첫 세트 포인트를 획득했다.
헤이븐 맵을 전장으로 한 1세트,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모두 승리한 수비 진영의 자이언츠가 에코 라운드를 허용한 뒤 다시 두 라운드를 앞서자 DFM도 세 라운드를 몰아치며 동점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치 않은 자이언츠는 4포인트를 추가하며 전반전을 8:4로 앞선채로 공수를 전환했으며 공격 진영서 5라운드를 일방적으로 쓸어 담고 13:4로 첫 세트를 끝냈다.
아이스박스 맵으로 승부를 이어간 2세트, 선공의 자이언츠가 4:0으로 앞서 나간 상태서 DFM의 반격에 추격을 허용키는 했으나 동점이 되기 전 조금씩 리드를 이어가며 거리를 벌렸으며, 다시 한 번 8:4 상태로 공수를 전환했다. 수비 진영으로 넘어간 뒤에도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로 기세를 이어간 뒤 17번째 라운드서 매치 포인트 상태에 돌입했으며, 2포인트 만을 더 내준 뒤 20라운드에 초반 3킬로 기세를 가져온 것에 힘입어 13번째 포인트를 완성, 13:7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날 경기의 결과에 의해 NRG와 자이언츠는 오는 17일 2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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