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발로란트, 여름 목표로 중국 리그 준비 중

Talon 2023. 2. 14. 14:00

라이엇 게임즈의 발로란트가 2022 시즌의 성공에 힘입어 e스포츠를 확장하려 노력하는 가운데 중국 지역 역시 새로운 리그가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매체인 블룸버그는 최근 텐센트가 계열사인 TJ스포츠를 통해 중국 지역의 발로란트 리그를 준비 중이라고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e스포츠 활동이 위축됐던 중국에서는 2023년을 기점으로 보다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기 위한 움직임들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발로란트 리그 역시 이러한 상황서 준비 중이라는 것.

 

발로란트의 e스포츠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된 것은 지난해 말 게임 서비스를 위한 판호를 획득한 이후 시작돼 여름을 목표로 준비 단계가 진행 중이지만, 아직 협상 초기 단계인 만큼 시점에는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알리고 있다. 게임의 서비스 일정 역시 아직 나오지 않은 만큼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중국 지역은 리그 구성 단계에서 판호가 나오지 않아 2023 시즌 개편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생태계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종목서 이름을 알렸던 타이루를 비롯한 복수의 e스포츠 팀들서 발로란트 팀을 새롭게 창단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빠르게 팀을 구성해 2022 챔피언스에 출전했던 EDG와 유럽 지역 팀의 프랜차이즈 탈락 후 중국 지역서 새롭게 팀을 꾸린 FPX가 시즌 개막전인 ‘2023 록인 상파울루’ 출전권을 받아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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