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지금까지 다른 LPL 팀들을 단 한번도 거치지 않았던, 징동의 심장 카나비가 리그 3000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카나비는 지난 14일 오후 4시(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시안-베이징에서 펼쳐진 2024 LPL 스프링 7주 4일차 경기, TES-JDG전에서 정글러로 선발출전해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카나비는 1세트에서 그레이브즈로 2020년의 레트로 감성을 선사했으나 패배했다. 그러나 2세트에서는 리신으로 초반 3번의 갱킹을 모두 성공시켰으며, 3세트에서는 리신계의 레전드, '인섹'을 떠올리게 하는 발차기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3000번째 희생자는 'TES의 화신' 재키러브다. TES와 3세트에서 넥서스를 깨기 직전 그는 룰러가 '재키러브' 위원보(제리)를 처치하는 것을 도왔으며, 이는 그의 3000번째 도움으로 기록됐다.
카나비 직전 이를 달성했던 선수가 바로 이날 칼을 맞댔던 티안이다. 티안은 지난 2023년 2월 28일 WE전에서 3000번째 어시스트를 달성한 바 있다.
한편, 카나비의 제 1호 도움은 지난 2019년 6월 9일 EDG전이었다. 바로 그날 활용했던 챔피언 또한 '리신'이었다. 당시 그는 EDG의 지에지에(자르반)를 상대로 완패했다. 물론 지금은 정 반대의 상황에 있다.
- 출처 :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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