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잉어킹 구성훈 선수입니다!
구성훈 선수는 전직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테란 유저입니다. 아이디는 HiyA[fOu]였으나 Constantly로 바꿨습니다. 포켓몬스터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닮아 “잉어킹”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유는 경기 중 몰입할 때 항상 입을 벌린 모습이 잉어킹과 흡사하기 때문에 붙은 별명이죠.
2006년 상반기 드래프트에서 르까프 OZ의 4차 지명으로 입단하였습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통합 챔피언전 5세트에 출전, 삼성전자 칸의 이성은 선수를 꺾고 팀의 4:1 승리를 확정지은 바 있습니다.
프로리그 08 - 09 시즌 1년 단위 단일리그로 개편되면서 3R에서 예전 팀리그 방식인 위너스 리그가 부활하였습니다. 구성훈 선수는 위너스리그에서 올킬 1회 등 15승을 기록하며 위너스리그를 '잉어스리그'라고 불리게 할 만큼 뛰어난 활약을 보였습니다.
37승 26패로 다승 7위를 하며 에이스 이제동 선수와 화승의 강력한 원투펀치를 자랑했으나 백업 멤버 부실로 인해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실패하였습니다. 개인리그에서는 하나대투증권 MSL 2010에서 8강까지 진출하여 생애 최초로 시드를 획득하였습니다. 이후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Season 2 16강에서도 박재혁 선수에게 승리를 거두고 함정카드 세레모니를 시전하여 화제를 일으킨 바 있습니다.
10-11에 시즌 들어서는 극도의 부진을 거듭하며, 이제동 선수의 활약에도 팀 순위가 최하위권으로 처진 데 주범이라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리그에서는 선전하고 있는데,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에서는 이제동 선수와의 '팀킬전'에서 승리한 후 이제동 선수의 별명인 '동네북'을 치는 예고 세레머니를 선보여 큰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8강에서 송병구 선수와의 혈투 끝에 탈락했습니다. 이후 시작된 위너스리그에서 18승 9패로 여전히 위너스리그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5라운드에서도 어느정도 활약을 했고 6라운드 초반에도 선전했으나, 후반부에 포스트시즌이 걸린 중요한 경기에서 연패를 하였으며, 진에어 스타리그 2011 16강 역시 3패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2011년 10월 화승 OZ의 해체와 부친상으로 인해 선수 생활이 힘들어진 구성훈 선수는 은퇴를 결심하고 아프리카 tv 방송을 시작하게 됩니다. 스타리그가 마이 스타리그 개최로 무소속 게이머도 출전을 할 수 있도록 규정을 변경하여 2012년 4월 스타리그 듀얼에 무소속으로 출전하여 김명운 선수, 김현우 선수, 이경민 선수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1승 2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그 뒤 2012년에 개최된 7차 소닉 스타리그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으나 8강에서 하늘 선수에게 3-0으로 패하며 아쉬움을 사게 됩니다. 다시 개최된 아이템베이 8차 소닉 스타리그에서 32강, 16강 모두 죽음의조에 들어가는 불운을 겪으나 염보성 선수, 몽군 등의 우승후보들을 꺽으며 8강에 진출해 박수범 선수와 맞붙습니다. 8강에서 매경기 특유의 타이밍으로 승부를걸며 3-2로 힘겹게 4강진출하여 조일장 선수와 맞붙습니다. 4강에서 뛰어난 경기운영과 타이밍으로 3-0으로 조일장 선수를 쉽게 꺾으며 결승에 진출하며 전대회우승자 박준오 선수와 경기를 치러서 1대3으로 패해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2006년 제19회 커리지 매치 입상
2006년 매직스테이션 전국스타리그 우승
2007년 2007 서울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스타크래프트 256강전 4강
2008년 곰TV TG삼보-인텔 클래식 2008 시즌1 32강
2008년 BATOO 스타리그 08~09 36강
2009년 아발론 MSL 2009 32강
2010년 하나대투증권 MSL 2010 8강
2010년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Season 2 16강
2010년 빅파일 MSL 2010 32강
2010년 박카스 스타리그 2010 8강
2011년 진에어 스타리그 2011 16강
2012년 Tving 스타리그 2012 24강
2013년 아이템베이 8차 소닉 스타리그 준우승
이상 구성훈 선수에 대한 소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