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연승’ 젠지, 기세 좋은 BNK·T1과 연전
‘쵸비’ 정지훈 “BNK에 질 수 있다… 잘 준비할 것”
젠지e스포츠가 7주 차 2승을 수확해 ‘28연승’에 성공할까
젠지는 오는 8월2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2024 LCK 서머’ 2라운드 BNK 피어엑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앞선 6주 차에서 젠지는 LCK 통산 최다 연속 승리 기록을 달성, 26연승을 질주했다. 젠지의 앞은 기세 좋은 BNK와 T1이 막는다.
젠지의 이번 서머 페이스는 역대 최고라고 봐도 무방하다. 서머 스플릿에서 젠지는 실험적인 챔피언 조합을 선보이면서도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LCK 최초로 정글 자이라를 꺼내는 등 정글 메타를 주도했다. 최근에는 드레이븐과 제리 등 원딜 챔피언을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이 사용하기도 했다. 젠지는 기상천외한 조합을 선보이고 있지만 패배하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합당함을 인정받는 중이다.
서머 전승을 위해 무서운 기세로 치고 나가고 있는 젠지를 상대하는 팀들도 페이스가 상당히 좋다. 5주 차에서 T1과 KT 롤스터를 꺾은 BNK는 6주 차에서 농심 레드포스와 OK저축은행 브리온 등 하위권 팀들을 상대로도 2-0 승리를 따내며 파죽의 4연승을 이어갔다.
오는 8월3일 젠지와 만나는 T1도 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사우디e스포츠 월드컵(EWC) 챔피언 등극 후 돌아온 LCK 무대에서 3연패의 수렁에 빠졌지만 6주 차에서 KT, DRX를 물리치는 등 컨디션을 되찾았다.
‘클템’ 이현우 해설위원은 젠지와 BNK 경기를 주목했다. 그는 “호랑이 같은 여우(BNK)와 여우 같은 호랑이(젠지)가 만난다. BNK의 포텐을 체크할 수 있는 매치”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의 말처럼 BNK는 시즌 중반 4연승으로 치고 나갔고, 현재 6승6패 6위에 자리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시권에 들었다.
BNK의 경기력에 젠지 역시 경계했다. 정지훈은 “BNK 경기력이 좋다고 생각한다. 질 수 있는 상대다.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수 젠지 감독은 BNK에 대해 “너무 탄탄해졌다. 진짜 질 수도 있다. 열심히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젠지가 기세를 탄 BNK와 T1을 누르고 연승 행진을 달릴지 주목된다.
젠지는 오는 8월2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2024 LCK 서머’ 2라운드 BNK 피어엑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앞선 6주 차에서 젠지는 LCK 통산 최다 연속 승리 기록을 달성, 26연승을 질주했다. 젠지의 앞은 기세 좋은 BNK와 T1이 막는다.
젠지의 이번 서머 페이스는 역대 최고라고 봐도 무방하다. 서머 스플릿에서 젠지는 실험적인 챔피언 조합을 선보이면서도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LCK 최초로 정글 자이라를 꺼내는 등 정글 메타를 주도했다. 최근에는 드레이븐과 제리 등 원딜 챔피언을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이 사용하기도 했다. 젠지는 기상천외한 조합을 선보이고 있지만 패배하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합당함을 인정받는 중이다.
서머 전승을 위해 무서운 기세로 치고 나가고 있는 젠지를 상대하는 팀들도 페이스가 상당히 좋다. 5주 차에서 T1과 KT 롤스터를 꺾은 BNK는 6주 차에서 농심 레드포스와 OK저축은행 브리온 등 하위권 팀들을 상대로도 2-0 승리를 따내며 파죽의 4연승을 이어갔다.
오는 8월3일 젠지와 만나는 T1도 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사우디e스포츠 월드컵(EWC) 챔피언 등극 후 돌아온 LCK 무대에서 3연패의 수렁에 빠졌지만 6주 차에서 KT, DRX를 물리치는 등 컨디션을 되찾았다.
‘클템’ 이현우 해설위원은 젠지와 BNK 경기를 주목했다. 그는 “호랑이 같은 여우(BNK)와 여우 같은 호랑이(젠지)가 만난다. BNK의 포텐을 체크할 수 있는 매치”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의 말처럼 BNK는 시즌 중반 4연승으로 치고 나갔고, 현재 6승6패 6위에 자리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시권에 들었다.
BNK의 경기력에 젠지 역시 경계했다. 정지훈은 “BNK 경기력이 좋다고 생각한다. 질 수 있는 상대다.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수 젠지 감독은 BNK에 대해 “너무 탄탄해졌다. 진짜 질 수도 있다. 열심히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젠지가 기세를 탄 BNK와 T1을 누르고 연승 행진을 달릴지 주목된다.
- 출처 :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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