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넥슨, '던전앤파이터' 역대 최대 규모 '대전이' 업데이트

Talon 2013. 9. 12. 18:14

넥슨은 네오플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시즌 4. 대전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대전이(大轉移)'라는 새로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신규 지역 및 던전, 아이템을 비롯해 신규 거대 보스, 스페셜 던전 및 여귀검사 신규 전직 추가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먼저 그 동안 게임 내 주 무대였던 아라드 대륙이 거대한 시공간의 균열로 인해 사라지고, '실버 크라운' '언더풋' '시궁창' '베히모스' '북의 쉼터' 등 5곳의 신규 지역(에어리어)이 새롭게 생겨났다.

이와 함께 새로운 모험을 위한 38종의 신규 던전과 각 지역(에어리어) 별 스페셜 던전 5종이 추가됐으며 '여귀검사'의 신규 전직 2종 '다크템플러'와 '베가본드'도 공개됐다. '다크템플러'는 그림자 형태의 마물(魔物)을 사용하거나 이를 변형해 적을 공격하며, '베가본드'는 쌍검술과 다양한 무기로 변화하는 무형의 검을 이용해 화려한 공격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신규 등급의 레전더리(Legendary) 아이템 300종, 75레벨 이상 사용 가능한 에픽 아이템 190종 등 대량의 콘텐츠들이 추가돼 보다 강력한 장비로 사냥을 즐길 수 있게 됐으며, 일반 던전에 거대보스 '사도 로터스'와 '사룡 스피라찌'가 등장한다.

던전앤파이터의 개발을 총괄하는 네오플 강대현 실장은 "새로운 즐길거리를 기다려온 많은 유저 분들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새로운 시나리오에 따라 한 층 업그레이드 된 던전앤파이터에서 즐거운 모험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11월 14일까지 '대전이 스페셜 서버'를 오픈한다. 해당 서버에서는 장비 획득률 2배, 강화 확률 상승을 비롯해 주말 접속 시 골드 획득률 50% 상승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0월 10일까지 신규 캐릭터를 생성하고 특정 레벨을 달성하면 '클론 레어 아바타' '크리쳐'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한다. 특히 여귀검사로 신규 캐릭터를 생성하면 특정 레벨 달성 시 '장비보호권'과 '올빼미 사용권' 등 푸짐한 보상을 지급한다.
-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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