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소속 팀이 3승 1패를 거둔 가운데 젠지가 TES를, 한화생명은 G2를 만난다.
4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스위스 스테이지 2일차 대진이 결정됐다.
가장 먼저 2일차 두 번째 경기에 나서는 젠지 e스포츠는 중국의 TES를 만난다. 젠지는 웨이보 게이밍을 격파한 후 T1을 잡은 TES를 만나 두 경기 연속 중국 LPL 팀과 대결한다.
PSG 탈론을 잡은 한화생명은 2일차 3경기에서 유럽 LEC의 강호 G2 e스포츠를 만난다. G2 e스포츠는 첫날 브라질 페인 게이밍을 잡아 LCK와 LEC 우승 팀이 만나게 된 것.
이어 2일차 5경기에는 LCK에서 유일하게 1패를 한 T1이 브라질의 페인 게이밍을 만나고, 디플러스 기아가 6경기에서 북미 플라이 퀘스트를 만나 2승에 도전한다.
작년 처음 도입된 스위스 스테이지는 3승을 하면 8강으로, 3패를 하면 탈락하는 구조다. 2승, 혹은 2패 후 승격과 탈락이 결정되는 경기는 3판 2선승 제로 진행되며 그 외의 경기는 단판제로 진행된다. 작년과는 다르게 올해는 한 번 만났던 팀은 스위스 스테이지 내에서는 다시 만나지 않는다.
경기는 오후 9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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