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풀리그]겜빗 벤큐, 잘 성장한 코르키의 폭딜로 전장 지배(B-2경기)

Talon 2013. 9. 16. 17:42

팀 미네스키, 초반 라인전 나쁘지 않았으나 무리한 플레이로 손해 입어


▶ LOL 월드 챔피언십 시즌3 조별 예선 1회차
◆ A조
1경기 게이밍기어.EU 패 vs 승 TSM 스냅드래곤

2경기 SK텔레콤 T1 승 vs 패 레몬독스
3경기 TSM 패 vs 승 OMG
4경기 레몬독스 승 vs 패 게이밍기어.EU
5경기 OMG 승 vs 패 SK텔레콤 T1

◆ B조
1경기 벌컨 테크바겐스 승 vs 패 프나틱
2경기 겜빗 벤큐 승 vs 패 팀 미네스키

운영 싸움에서 앞선 겜빗!

겜빗 벤큐가 한국 시각으로 16일, 미국 로스엔젤레스(LA) Culver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월드 챔피언십 시즌3 조별 예선 풀리그 1회차 B조 2경기에서 팀 미네스키를 꺾고 승전보를 전했다.

초반부터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겐자'의 코르키는 피들스틱이 사용한 탈진에 걸려 움직임이 느려졌고, 이즈리얼의 딜이 완벽하게 들어가면서 첫 킬을 내줬다. 다행히 겜빗 또한 미드에서 '다이아몬드프록스'가 고른 아트록스가 갱킹을 성공시켰고, 다이애나를 제압해 격차를 벌렸다.

바텀 라인에서는 혼전 양상이 벌어지면서 겜빗 게이밍이 손해를 봤다. 아트록스가 상대 챔피언을 노렸지만 녹턴 역시 빠르게 합류했고, 아트록스를 물어 버리면서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피해망상'으로 인해 시야가 확보되지 않았던 겜빗은 어쩔 수 없이 뒤로 물러설 수밖에 없었다.

그러자 겜빗은 드래곤을 처치해 손해를 만회하려 했고, 이를 확인한 팀 미네스키는 피들스틱이 합류해 봤으나 끊기는 상황이 나왔다. 이어 바텀 라인에서 '까마귀 폭풍'을 사용했던 피들스틱이 무리한 움직임으로 인해 제압됐고, 겐자가 서서히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됐다.

거듭해서 끊기는 피들스틱으로 인해 겜빗 게이밍이 킬 스코어를 역전시켰고, 탑 라인에서는 고독한 싸움이 이어졌다. '삼위일체'를 먼저 확보한 겐자는 바텀 라인에서 우위를 점했고, 드래곤 싸움에서 겜빗은 톡톡히 이득을 챙겼다. 코르키가 먼저 위험한 상황에 놓였고, 피들스틱이 궁극기로 접근해 지만 크레센도로 인해 오히려 손해를 봤다. 이어 진입한 '알렉스 이치'의 아리가 활약하면서 킬을 챙겼고, 챔피언들이 모두 끊긴 미네스키는 아쉬움 끝에 전투를 마무리했다.

정글 싸움에서도 레넥톤이 시간을 끄는 사이 합류한 겜빗의 챔피언들이 킬을 따냈고, 바텀에서도 '정조준 일격'이 빗나가면서 코르키가 더블 킬을 획득했다. 킬 스코어는 어느덧 14:4까지 벌어졌고, 전 라인의 1차 타워가 밀린 팀 미네스키는 활동 범위가 좁아 졌다. & #160;

코르키의 폭딜이 빛을 발하면서 만 골드 이상 차이를 벌렸고, 타워 수성에도 힘이 부치기 시작한 미네스키는 레넥톤이 든든히 호위하는 겜빗의 수비 라인을 뚫지 못했다. 에이스를 띄운 겜빗은 미드 억제기를 파괴했고, 쌍둥이 타워를 철거한 뒤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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