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손흥민, 소셜 미디어로 복귀 예고…곧 돌아온다

Talon 2024. 10. 14. 16:00

부상으로 결장 중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복귀를 예고했다. 한국시간으로 13일 밤 손흥민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Back soon'(곧 돌아간다)이라는 글과 함께 트레이닝복을 입고 운동화를 신은 사진을 게시하며 팬들에게 희망적인 소식을 전했다. 이는 그가 부상에서 회복 중이며 곧 경기장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암시로 해석된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의 공식전 7경기에 출전하여 2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지만 지난달 말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그는 지난 9월 27일 아제르바이잔의 가라바흐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첫 경기에 선발 출전한 뒤 경기 중 몸에 이상을 느끼고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티모 베르너와 교체된 바 있다. 이후 햄스트링 부상이 확인되었고 그는 약 3주간의 공백을 가졌다.

 

손흥민은 10월 A매치 기간 동안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의 3, 4차전 명단에 포함되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고 홍현석(마인츠)으로 대체되었다. 이번 복귀 예고로 손흥민은 19일 웨스트햄과의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 경기는 그가 약 3주 만에 그라운드에 돌아오는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은 현재 7라운드까지 3승 1무 3패로 9위(승점 10)에 머물러 있으며 손흥민의 복귀가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의 결장이 이어지는 동안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요르단과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B조 선두(승점 7)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의 홈 4차전에 나선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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