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박정석 나진 소드 감독, "가장 힘든 상대는 SKT가 될 것"

Talon 2013. 9. 24. 10:21

"8강전은 충분히 이길 수 있다. 가장 힘든 상대는 SKT다."


한국 챌린저 서킷 포인트 1위로 LOL 시즌3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에 직행한 나진 소드가 '롤드컵' 4강 진출을 자신했다. 박정석 감독은 24일 오전 OSEN과 국제 전화 통화에서 겜빗게이밍 벤큐와 롤드컵 8강전에 대해 "지난해 롤드컵에서 8강에서 탈락해 많이 아쉬웠다. 이번 대회는 전력분석을 잘했기 때문에 8강전은 자신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박정석 감독이 8강전 대해 자신감을 드러낸 이유는 새로운 멤버인 '나그네' 김상문의 기량이 나날이 늘면서 카드가 다양해졌기 때문. 나진 소드의 특유의 공격적인 성향을 더욱 다양화하고 기존 하단 듀오의 안정적인 라인 운영과 함께 중앙에서의 힘싸움도 자신감이 붙어있는 상태였다.

박정석 감독이 꼽는 껄끄러운 팀은 4강전서 만날 가능성이 있는 SK텔레콤 T1(이하 SKT T1). SKT T1은 라인전, 팀파이트, 운영까지 '약점이 없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현재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팀이라 박 감독의 경계대상 1호로 주저하지 않고 SKT를 꼽았다.

박 감독은 "8강전 상대 겜빗게이밍 벤큐는 이길 자신이 있다. 아마 가장 힘든 상대는 SKT가 될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일찌감치 한국 챌린저 서킷 포인트 1위로 '롤드컵' 8강에 직행한 나진 소드. 지난 시즌 월드챔피언십에서는 우승팀 TPA에 8강에서 탈락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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