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4강행 SKT '벵키' 배성웅, "나진소드, 너무 잘 알아"

Talon 2013. 9. 25. 17:45

SK텔레콤 T1 '뱅기' 배성웅이 4강에서 만날 나진 소드에 대해 "서로를 너무 잘 알아서 걱정이 된다"고 밝혔다.


SKT T1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컬버스튜디오에 에서 25일(한국시간) 오전 11에 시작된 'LOL 시즌3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대만팀 감마니아 베어스를 2 대0으로 완벽히 제압하며, 4강에 진출했다.

4강 진출을 확정한 뒤 진행한 인터뷰에서 '뱅기' 배성웅은 4강에서 만나게 될 한국팀 나진소드에 대해 "최근에는 (나진소드와) 스크림을 안해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서로를 너무 잘 알아서 걱정이 된다"고 밝혔다.

또 사전 정보가 부족했던 대만팀 감마베어스를 어떻게 대비했냐는 질문에는 "로얄팀이 연습을 도와줘서 도움이 많이 됐다. 연습을 도와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배성웅은 또 상대편 정글러를 공략한 방법으로는 "상대편이 나를 많이 파악한 거 같아서 초반에는 힘들었는데, 첫 번째 경기에서 운좋게 탑에서 킬을 딴 이후에 경기를 쉽게 풀 수 있었다"고 답했다.

감마니아 베어스를 제압한 SKT T1은 4강전에서 한국팀 나진소드와 맞붙게 됐다.
-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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