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롤드컵' 결승전을 다른 팬들과 함께 응원한다.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KeSPA)는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이 열리는 5일 정오에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KeSPA 롤드컵 응원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KeSPA 롤드컵 결승 응원전 이벤트'는 한국 대표팀 SKT T1의 롤드컵 우승을 기원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3일 기준 신청자수가 2000명을 넘어섰다. 이번 KeSPA 롤드컵 응원전은 서울 용산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진행되며, 김태형 해설과 '막눈' 윤하운(KT 애로우)의 사회로 온게임넷을 통해 이원 생중계 될 예정이다.
지난 응원전에 이어 이번 결승 응원전에서도 참가하는 모든 팬들에게 피자와 음료를 제공된다. 특히 결승전에는 지난번 응원전보다 더 다양한 음료를 제공될 예정.
응원적 좌석예약은 이미 마감된 상태이나, 당일 경기장을 방문하는 이들에게는 입석으로 응원전을 관람할 수 있다.
SK 텔레콤은 이번 롤드컵에서 자사의 SK 텔레콤 T1 팀이 결승에 진출한 것을 기념해, 탭북(1대)과 아이패드 미니(2대)를 'KeSPA 롤드컵 응원전' 이벤트 선물로 제공한다. 탭북과 아이패드미니는 응원전이 종료된 뒤에 추첨을 통해 제공되며, 아이패드미니 1대는 당일 응원전에 가장 열정적이고 독창적인 응원을 선보인 이에게 증정된다.
더불어 라이엇게임즈에서 제공한 '해방된 알리스타 챔피언 & 스킨과 '티모 모자' 또한 추첨을 통해 응원전을 함께한 이들에게 제공될 예정.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은 "이번 롤드컵 응원전은 폭우 속에서도 롤챔스 결승전을 뜨거운 열기와 환호로 지켜줬던 한국 롤챔스 팬들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준비됐으며, 지난 4강 응원전 현장에서 뜨겁게 환호했던 팬들의 성원 덕분에 결승전 응원전은 더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앞으로도 한국e스포츠협회는 e스포츠 현장에 보다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한국e스포츠 협회장으로서 한국을 대표해 롤드컵에서 선전하고 있는 SKT T1팀이 한국의 첫 롤드컵 우승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확신하며, e스포츠 팬들과 함께 첫 우승을 만끽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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