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한국에서 열리는 롤드컵은 가장 성대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한국e스포츠협회장(이하 KeSPA)을 맡고 있는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12일 용산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진행된 롤챔스 2013-2014 '미디어데이'에서 깜짝 발표했다.
전 협회장은 "미디어데이에서 중요한 말씀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 KeSPA 협회장이 롤챔스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이유에 대해 의문을 품고 계셨을 것이다"며 "롤챔스 서머 2013에서 롤드컵 한국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했다"며 말을 시작했다.
한국e스포츠협회장을 맡고 있는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롤드컵 시즌 4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e스포츠팬들이 있었기에 이 모든 것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오진호 대표 역시 "많은 분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기에 한국 롤 e스포츠가 빠른 성장을 이룬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연정 기자 |
전 협회장은 협회장으로서 중요한 공약을 지켰다는 것에 감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한국 e스포츠팬들에게 개최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협력해 준 라이엇게임즈 본사의 브랜든 벡 대표와 더스틴 벡 부사장, 온게임넷과 라이엇게임즈 코리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뜨거운 열정이 있는 e스포츠팬들이 있었기에 이 모든 것이 가능했고 그 열정이 원동력이었음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오진호 대표 역시 "이렇게 멋진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감격스럽다. 전병헌 협회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열정과 지원이 롤드컵 개최의 꿈을 이루게 한 것 같다"며 "관계사 외 선수, 팬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이 있었기에 롤 e스포츠가 빠른 성장을 이룬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한국은 e스포츠의 메카다. 이 중심에는 프로게이머와 e스포츠 팬이 있다. 그 중심에 선 라이엇게임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전 협회장은 "그라가스 코스튬 플레이도 했는데 못할 게 없다.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대회를 치를 것이라고 약속한다. 앞으로 더 뜨겁게 사랑해주시길 바란다"며 "e스포츠팬들은 마음만 먹으면 게임뿐 만 아니라 모든 것을 잘 할 수 있다는 긍지를 심어줄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롤챔스 미디어데이'에는 '소환사의 컵'이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됐으며, 롤챔스 윈터시즌에 진출한 16개팀 대표 선수가 모두 참가해 개성넘치는 소감을 발표했다. 또 16명의 대학생 서포터가 참석해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했다.
이 외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12일을 기점으로 롤 시즌 3를 종료하고 곧 프리시즌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즌 4 프리시즌은 추후 공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출처 :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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