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전병헌 의원, "국회에서 합리적 게임정책 논의 될 수 있게 노력"

민주당 원내 대표이자 한국e스포츠협회장을 맡고 있는 전병헌 의원이 최근 규제안과 관련해 침체된 분위기의 게임업계에 대해 '오해와 편견 극복을 위해 소임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전 의원은 "최근 각종 게임규제 정책으로 인해 국내 게임회사들이 침체돼 있다. 이럴 때일수록 대형 게임사들이 적극적인 맏형 역할 을 해줘야 한다"고 운을 뗀 뒤 "국회에서의 게임정책 논의가 합리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이번 지스타를 계기로 한국 게임산업이 제2의 중흥기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최근 게임을 중독물로 규정한 법안인 중독 예방 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률안에 대해 "과도한 게임 규제는 청소년과 청년 문화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됐다"며 "업계의 열정과 의지를 모아 게임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극복한다면 킬러 문화 콘텐츠 산업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 의원은 이날 한국e스포츠협회장으로써 'e스포츠의 정식 종목화 원년의 해' '2014 시즌 스타2 프로리그 개막' '프로리그와 롤드컵에서 협회 소속 팀의 위상강화' '더 다양한 종목 활성화 추진' 등을 골자로한 넥스트 e스포츠 액션플랜#2를 발표했다.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