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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결승, 5-2 SK텔레콤 우세' 전문가 예상

Talon 2016. 4. 23. 13:17

4회의 롤챔스 우승으로 절대 패자로 불리는 SK텔레콤의 5회 우승이 가능할지. 아니면 ROX가 새롭게 패자로 거듭날 것인지.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벌어지는 '201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시즌 결승전을 프로게임단 감독은 SK텔레콤의 우세를 점쳤다. 

'페이커' 이상혁을 중심으로 페이스를 끌어올린 SK텔레콤이 진에어 KT 연파하고 기세가 오른 만큼 ROX가 감당하기 힘들 수 있다는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다만 KT 이지훈 감독과 삼성 최우범 감독만 ROX의 경기력 자체가 SK텔레콤 보다 강하리다고 이번 결승전을 내다봤다. 

▲ 이지훈 KT 감독 = ROX의 3-1 승리가 예상된다. 최근 ROX랑 연습한 결과 컨디션이 매우 좋아보였다. 정규시즌 상대전적에서 ROX가 SK텔레콤을 모두 잡았고, 챔피언 폭이나 모든 데이타 면에서 ROX가 우세하다. 

이번 결승전을 보면 피넛과 블랭크 대치구도가 가장 중요하다. 피넛이 자유롭게 경기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블랭크가 말린다면 ROX가 경기를 쉽게 잡을 것 같다. 

▲ 한상용 진에어 감독 = SK텔레콤이 3-1 또는 3-2로 우승 할거라고 예상된다. 우선 결승에서의 경험과 그리고 상대 전적에서의 우위가 중요하게 작용 될거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최근 연습 기량에서 SK텔레콤이 상승세이기 때문에 작년 스프링과 비슷한 결말이 예상된다. ROX가 작년보다는 나은 기량과 이기고자 하는 욕망으로 한 세트는 따낼 것으로 생각된다. 

▲ 강현종 아프리카 감독 = 3-0 에서 3-1로 SK텔레콤이 우승할 것 같다. 결승전에 대한 노하우도 이젠 다른팀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이 쌓였다. 정글러 선수가 신인이라 약간의 불안요소 일 듯 하나 카토비체의 경험이 매우 클 듯하다. SK텔레콤은 준플레이오프부터 경기를 했기 때문에 경기를 안 치른 ROX보다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 최우범 삼성 감독 = 3-1 ROX 승리다. ROX가 최근 SK텔레콤의 경기를 보고 준비한다면 수월하게 3-1로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 박정석 CJ 감독 = 스코어는 3-2로 SK텔레콤의 승리가 예측된다. 초중반에 강한 ROX가 이득을 많이가져가면 그 스노우 볼이 굴러갈 것이라 ROX가 할만하다 생각된다. 초중반을 무리없이 버텨내면 중후반에 강한 SK텔레콤이 할만하다고 생각한다. ROX는 피넛의 영입으로 패기있는 경기를 펼치고, SK텔레콤은 많은 큰무대 경험이 앞선다. 이번 결승전은 패기 vs 경험 박빙이 예상된다.

▲ 박재석 스베누 감독 = SK텔레콤이 3-1이나 3-2로 승리할 것 같다.  비슷한 전력에서 최근에 승리하면서 올라온 경기 감각과 분위기를 생각해서 이야기한다면 여러 변수가 있겠지만 정글이 어떻게 해주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구도가 나올 것 같다. ROX는 스맵의 챔프가 SK텔레콤은 페이커의 챔프가 변수로 생각되며 정글 두명이 결승전에서 긴장여부도 중요할 것 같다.

▲ 채우철 콩두 감독 = SK텔레콤이 우승하지 않을 까 생각된다. 이커 선수가 플레이오프를 거치면서 폼이 무섭게 올라오고 있는거 같다. 아무래도 지금 미드가 절대적으로 무난한 픽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챔프풀이 넓은데 불구하고 새로운 챔프를 꺼낼 때마다 높은 챔프이해도를 보여주고 있어서 ROX 입장에서 껄끄러운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SK텔레콤의 3-1 우승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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