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챔스 감독들이 본 '새내기' MVP-ESC 전력 "약팀 아냐"

Talon 2016. 5. 24. 08:35
롤챔스에 새바람을 불러올 MVP와 ESC 에버가 롤챔스 서머에 출전한다.
 
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서머가 25일, 개막한다. MVP와 ESC는 승강전에서 각각 콩두, 스베누를 꺾고 승격에 성공해 이번 시즌부터 롤챔스에 참가한다. 그렇다면 이제 막 롤챔스에 입성한 새내기 두 팀의 전력은 어느 정도일까?
 
기존 롤챔스 감독들은 MVP와 ESC가 챌린저스에서 롤챔스로 올라온 상태라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대체로 두 팀의 전력이 기존 팀들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병훈 SK텔레콤 감독은 “MVP가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냈다”면서 “롤챔스에서 패기 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고 전했다. MVP는 2016 챌린저스 스프링에서 10승 4무의 뛰어난 성적으로 정규시즌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SC 에버는 기존 롤챔스 코치진 사이에서 실력 있는 팀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정글러 ‘블레스’ 최현웅과 원거리 딜러 ‘로켄’ 이동욱의 기량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오창종 kt 코치는 “ESC 에버가 생각보다 강한 것 같다”며 견제의 대상으로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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