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라이엇게임즈, '리그오브레전드' 이용자들과 문화재지킴이 활동

Talon 2016. 6. 28. 08:46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지난 25일 '리그오브레전드' 이용자들과 함께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라이엇게임즈와 문화재형 사회적 기업 ‘문화희망 우인’이 주관한 행사로 '리그오브레전드'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한국 문화유산 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지난 2012년 문화재청과 협약한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활동의 일환이다.

25일 행사에서는 10~20대 이용자와 커플은 물론 어머니와 함께 참석한 이용자 등 다양한 이들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창경궁 탐방 후 한국 전통 성년식인 ‘관계례’ 체험 등이 이뤄졌다.

한 참석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환사 문화재지킴이 활동에 신청해 2년 연속으로 참여했다”며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흥미로웠고 우리 나라 전통 의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환사 문화재지킴이 활동은 지난 2012년 시작된 행사로 지난해에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됐다. 올해도 지난 3월과 4월 등 총 3차례의 행사가 열렸다.

이승현 라이엇게임즈 대표는 “2012년 문화재청과 문화유산 보호 및 지지 협약을 맺은 이래 한국 전통 문화를 보호하고 알리기 위한 노력들을 이어오고 있다”며 “어찌보면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 문화유적지를 직접 경험하고 배울 기회가 많지 않을 수 있는데 리그오브레전드 플레이어 및 청소년들과 소환사 문화재지킴이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이 소통하고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함께 고민할 수 있었기에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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