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걸스피릿 출사표]③러블리즈 케이 "'걸스피릿', 다른 매력 보여 줄 찬스"

Talon 2016. 7. 1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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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보컬 전쟁이 벌어진다. 종합편성채널 JTBC는 새 예능프로그램 ‘걸스피릿’에서 그동안 주목받지 못한 걸그룹의 보컬 담당을 한자리에 모았다. 보컬 실력만으로 ‘넘버원’을 뽑는다. 출중한 실력을 가졌지만 진흙에 묻혀 있던 진주를 찾는 것이 목표다.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참가자 열두 명에게 출사표를 받았다. 우승은 과연 누가 차지하게 될까.

◇러블리즈 케이

“러블리즈 대표로 ‘걸 스피릿’에 출전하게 돼 더 떨렸습니다. 첫 녹화 때는 긴장을 해서 연습한 만큼 실력이 나오지 않아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선배들의 따뜻한 조언과 격려를 듣고 힘이 났습니다. 앞으로는 더 좋은 무대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케이가 되겠습니다!”


케이는 걸그룹 러블리즈의 메인 보컬이자 리드 댄서다. 동시에 비주얼 담당이기도 하다. 상큼함과 청순을 콘셉트로 하는 그룹 내에서도 단연 발군. 사실상 러블리즈의 에이스로 꼽히는 멤버다.

러블리즈는 2014년 11월 데뷔했다. 비슷한 시기 데뷔한 트와이스, 여자친구, 마마무, 레드벨벳 등과 라이벌로 꼽힌다. 하지만 시원하게 성공한 히트곡이 없어 잠룡으로 꼽힌다. 톱 걸그룹으로 올라서기까지 단 한 계단만 남아 있는 셈인데 ‘걸 스피릿’을 통해 팀 인지도를 끌어올리겠다는 케이의 각오다.

케이는 그룹에서 미성을 담당하고 있다. 베이비소울, JIN과 함께 메인파트를 이끌어가고 있다. 시원하게 지르는 고음은 아니지만 경쟁력 있는 음색이 장점이다. 그는 “러블리즈의 곡에서 보지 못한 다양한 매력을 ‘걸 스피릿’을 통해 보여 드리겠다”라며 응원을 당부했다. “순위에 연연하기보다는 모든 무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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