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KeG 하스스톤 우승자 '우르곳' 김광수, "다음 목표는 IeSF와 하마코"

Talon 2016. 8. 16. 17:49

KeG 하스스톤 부분에서 경기대표인 '우르곳' 김광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15일 오전,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6 대통령배 제 8회 2016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KeG)' 하스스톤 종목에서 김광수가 광주대표인 최대한을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우승자 자리에 올랐다.

아래는 이날 하스스톤 우승을 차지한 김광수와 나눈 인터뷰다.

-우승한 소감은?
사흘동안 긴장하지 않고 잘해낸 스스로가 자랑스럽다. 경기동안 도와주신 경기 지역 관계자분과 ESC 나이트메어 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

-결승에서 사제로 2승을 거뒀는데.
전사를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밴픽에서 이길 수 있어 다행이다.

-2세트 요그사론에 당했는데.
한 세트 정도는 내줘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전사라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 전사를 잡으려고 짜운 주술사덱으로 밀려서 다음 경기에 더 집중하자다고 했다.

-위기의 순간이 있었다면.
4강에서 3대 2로 접전 끝에 올라왔다. 그때가 위기의 순간이었다. 2대 2 스코어에서 드루이드 미러전이었는데, 동일한 덱으로 손패가 잘 풀리는 쪽이 이기는 경기였다. 불리한 입장에서 상대가 야생의 포효로 이길 수 있었다. 한 턴 차이였다.

-'페가소스' 심규성 코치가 어떤 점을 도와주셨나.
연습도 잡아주고, 관전으로 실수에 대한 피드백을 계속 해주셨다.

-이 다음 목표가 있다면.
이후 IeSF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에서도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방송경기를 본 지인들이 응원해주셨다. 그 응원으로 우승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많이 챙겨주신 경기도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팀 오버로드의 '김천수' 님도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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