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승강전] 조합부터 유리했던 에버, 스베누에 기선제압

글로벌 스킬을 많이 보유한 조합의 힘을 잘 살린 에버가 스베누를 상대로 기선을 제압했다.

에버가 22일 서울 상암 OGN e스포츠 전용경기장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승강전 에버와 1차전서 1세트를 선취했다.

초반부터 에버가 좋았다. 13분여간 고요함이 지속되던 가운데 ‘플로리스’ 성연준 니달리의 카운터 정글이 전투의 불씨를 당겼다. 니달리를 발견한 에버는 사방에서 압박하며 싸움을 열었고 2킬을 만들어 냈다.

에버는 ‘크레이지’ 김재휘 쉔의 강점을 십분 활용해 봇 다이브로 유효타를 만들고 타워 선취점까지 챙겼다. 미드에서도 3인 갱킹에 성공, ‘사신’ 오승주의 카르마를 잡아냈다. 위기에 몰린 스베누는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봇 1차 타워를 철거하며 조금이나마 차이를 좁혔다.

20분 경 쉔의 2인 도발과 ‘템트’ 강명구 블라디미르의 궁극기가 제대로 연계되면서 에버가 또 다시 전투를 대승했다. 주요 딜러인 미드와 원딜을 잘라낸 에버는 무난히 바다 드래곤까지 획득했다.

바론 근처에서 니달리와 마주친 블라디미르는 아군의 지원을 받아 니달리를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정글러를 자른 에버는 바론을 처치했고 미드

글로벌 스킬을 많이 보유한 조합의 힘을 잘 살린 에버가 스베누를 상대로 기선을 제압했다.

에버가 22일 서울 상암 OGN e스포츠 전용경기장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승강전 에버와 1차전서 1세트를 선취했다.

초반부터 에버가 좋았다. 13분여간 고요함이 지속되던 가운데 ‘플로리스’ 성연준 니달리의 카운터 정글이 전투의 불씨를 당겼다. 니달리를 발견한 에버는 사방에서 압박하며 싸움을 열었고 2킬을 만들어 냈다.

에버는 ‘크레이지’ 김재휘 쉔의 강점을 십분 활용해 봇 다이브로 유효타를 만들고 타워 선취점까지 챙겼다. 미드에서도 3인 갱킹에 성공, ‘사신’ 오승주의 카르마를 잡아냈다. 위기에 몰린 스베누는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봇 1차 타워를 철거하며 조금이나마 차이를 좁혔다.

20분 경 쉔의 2인 도발과 ‘템트’ 강명구 블라디미르의 궁극기가 제대로 연계되면서 에버가 또 다시 전투를 대승했다. 주요 딜러인 미드와 원딜을 잘라낸 에버는 무난히 바다 드래곤까지 획득했다.

바론 근처에서 니달리와 마주친 블라디미르는 아군의 지원을 받아 니달리를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정글러를 자른 에버는 바론을 처치했고 미드 억제기를 파괴하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글로벌 골드는 1만 골드 가까이 벌어졌다.

스베누는 봇 억제기 타워 대치 구도에서 방심하고 있던 블라디미드를 노려 3킬을 올리며 시간을 벌긴 했지만 이미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에버는 정비 후 재차 봇을 노렸고 억제기를 철거했다.

두 개의 억제기를 파괴한 에버의 다음 목표는 장로 드래곤이었다. 스베누는 진영을 수비하느라 장로 드래곤을 내줄 수 밖에 없었다. 장로 드래곤 버프를 두른 에버는 바론까지 처치한 뒤 마지막 남은 탑으로 향했다.

억제기를 파괴하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글로벌 골드는 1만 골드 가까이 벌어졌다.

스베누는 봇 억제기 타워 대치 구도에서 방심하고 있던 블라디미드를 노려 3킬을 올리며 시간을 벌긴 했지만 이미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에버는 정비 후 재차 봇을 노렸고 억제기를 철거했다. 

두 개의 억제기를 파괴한 에버의 다음 목표는 장로 드래곤이었다. 스베누는 진영을 수비하느라 장로 드래곤을 내줄 수 밖에 없었다. 장로 드래곤 버프를 두른 에버는 바론까지 처치한 뒤 마지막 남은 탑으로 향했다. 삼 억제기를 철거한 에버는 손쉽게 넥서스를 파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