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오버워치 월드컵 출전 16개국 확정

Talon 2016. 9. 20. 00:13

2016 오버워치 월드컵에 출전할 16개국이 모두 확정됐다.

먼저 12일 진행된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는 ahq e스포츠 클럽 선수들이 주축으로 있는 대만과 일본을 꺾은 태국, 싱가포르가 본선 무대에 합류했다.

14일 진행된 아메리카 예선에서는 조별 예선을 통과한 칠레와 콜롬비아가 최종 경합을 벌인 끝에 칠레가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30개 국가가 참여해 9일부터 18일까지 약 열흘간 진행된 유럽 예선에서는 독일과 핀란드, 프랑스, 스웨덴, 러시아, 스페인이 본선 진출에 성공해 e스포츠 강국들이 모두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덴마크와 영국, 폴란드는 모두 조별 리그에서 3위에 머무르며 아쉽게 예선 탈락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브라질, 중국, 호주는 별도의 지역 예선전을 치르지 않고 곧바로 본선 무대에 초청됐다. 캐나다에는 클라우드 나인 소속의 'Surefour' 레인 로버츠를 비롯해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 출신이자 현재 오버워치 분석가로 활동 중인 'HuK' 크리스 로란줴가 속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버워치 월드컵은 오는 11월 초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되는 블리즈컨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16 오버워치 월드컵 진출 국가 현황

▶초청

한국, 미국, 캐나다, 브라질, 중국, 호주

▶아메리카 예선

칠레

▶유럽 예선 

핀란드, 프랑스, 독일, 러시아, 스페인, 스웨덴

▶아시아 예선 

싱가포르, 대만,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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