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SK텔레콤 첫 승, 삼성 첫 패..중국 강세(종합)

Talon 2016. 10. 2. 00:51

한국대표팀 SK텔레콤이 2016 롤드컵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2016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조별 예선 1주 2일차 경기가 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됐다. 이날 중국이 강세를 보였다. 아이메이와 RNG. EDG등 출전한 중국 3팀은 모두 승리했다.
 
먼저 이번 롤드컵 첫 경기에 나선 SK텔레콤이 ‘벵기’ 배성웅과 ‘페이커’ 이상혁의 활약을 앞세워 ‘임팩트’ 정언영이 속한 클라우드9을 상대로 승리했다. SK텔레콤은 배성웅 엘리스의 초반 갱킹 성공과 이상혁 신드라의 성장 덕에 C9에 압승을 거뒀다.
 
이어 손대영 감독이 이끄는 아이메이가 플래시 울브즈에 역전승을 거뒀다. 아이메이는 초반 불리한 시작에도 불구하고 버티면서 후반을 바라보는 운영을 끝내 전세를 뒤집는 끈질긴 저력을 발휘했다.
 
3경기에서는 한국 삼성이 TSM에 패하며 조별 예선 1승 1패를 기록했다. 이어 RNG와 H2K가 각각 스플라이스, 인츠를 상대로 손쉽게 낙승했다. RNG는 2연승을 달리며 D조 1위로 올라섰다. 마지막으로 EDG는 다소 힘겹게 ahq를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 2016 롤드컵 조별 예선 1주 2일차 경기 결과
1경기 SK텔레콤 승 vs 패 C9
2경기 플래시 울브즈 패 vs 승 아이메이
3경기 TSM 승 vs 패 삼성
4경기 RNG 승 vs 패 스플라이스
5경기 H2K 승 vs 패 인츠
6경기 EDG 승 vs 패 a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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