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크라운' 이민호, "결승에 올라 최고의 하루 보내고 싶어"

Talon 2016. 10. 16. 22:43

삼성이 한국 시각으로 14일, 미국 시카고 시카고 시어터에서 열린 2016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 1경기에 나서 클라우드9(C9)을 3: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카시오페아로 슈퍼 플레이를 선보였던 '크라운' 이민호는 "경기 전에는 불안감이 엄습해서 한국에 돌아가야 할 시간인가 했지만, 어떻게 잘 풀려서 괜찮은 결과가 나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자신의 환상적인 플레이에 대해서 이민호는 "나쁘지는 않았고, 생각보다 손이 먼저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우승후보라는 평에 대해서 "아직 우리에게는 1등이라는 자리가 안 맞기 때문에 4강 경기력이나 결승전을 보시고 평가해주시면 될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끝으로 이민호는 "챔프폭도 넓히고, 더 노력해서 결승까지 올라 최고의 하루를 보내고 싶다"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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