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2위로 WCS 글로벌 플레이오프 8강에 진출한 kt 롤스터 김대엽이 "경기력과 컨디션 조절을 잘해서 파이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대엽은 3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ESL 스튜디오에서 진행 중인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글로벌 플레이오프 A조 최종전서 마이인새니티 'PtitDrogo' 테오 프레이디에레를 2대0으로 꺾고 조2위로 블리즈컨 티켓을 획득했다.
김대엽은 경기 후 인터뷰서 "승자전서 박령우에게 패해 최종전으로 내려와서 탈락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불안했지만 진출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8강 진출 선수 중 놀라웠던 경기에 대한 질문에는 "삼성 갤럭시 강민수가 D조서 2패로 탈락했고, C조서는 '쇼타임'이 올라간 것이 놀라운 일이었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대엽은 블리즈컨 현장서 벌어질 예정인 WCS 글로벌 파이널을 임하는 소감에 대해선 "벌써부터 해외 팬들 앞에서 경기를 할 수 있어서 떨리고 흥분된다"며 "무엇보다 저 스스로 경기력이나 컨디션 조절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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