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2016 하스스톤 케스파컵, 8강 대진표 공개..'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한국 첫 대회

Talon 2016. 12. 10. 14:44
‘2016 하스스톤 케스파컵(KeSPA Cup)’ 대진이 공개됐다.
 
9일, 2016 하스스톤 케스파컵 상세 내용이 공개됐다. 먼저 국내 e스포츠 대회 처음으로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확장팩이 적용된다. 지난 2일 출시된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으로 132장의 신규카드가 추가됐으며, 선수들이 선보일 새로운 덱과 전술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회에 출전하는 8명의 대진도 확정됐다. A조에는 ‘캐스터’ 박종철과 ‘고스트’ 박수광, ‘타임’ 박종남과 ‘서긔’ 신동주가 배정됐다. B조에서는 ‘천수’ 김천수와 ‘플러리’ 조현수, ‘따효니’ 백상현과 ‘카이제로’ 김승훈이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2016 하스스톤 케스파컵은 12일과 13일 양일간 오후 6시부터 5전 3선승제 듀얼 토너먼트로 8강이 열린다. 14일에는 싱글 엘리미네이션으로 4강(5전 3선승제) 및 결승 (7전 4선승제)이 치러진다. 중계는 이기민, 안준영이 맡는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변형 정복전 규칙으로 진행된다. 기존 상대/셀프 밴 방식에서 벗어나 선수 본인이 필히 사용하고 싶은 덱을 먼저 선택하는 ‘선픽’ 규칙을 도입했다. 대회 총상금은 2100만원이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대회를 기념해 스탠포드 호텔과 함께하는 온라인 시청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탠포드 호텔과 함께하는 KeSPA Cup 본방사수 이벤트’는 대회 기간 중 생방송 화면을 찍어 KeSPA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http://bit.ly/HSKeSPACup)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스탠포드 호텔(서울 상암)’ 호텔 숙박권(총 4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대회가 열리는 넥슨 아레나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현장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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