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신종길 선수입니다~!
광주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02년 2차 6순위 지명을 받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했으나, 2003년 시즌 후 롯데 자이언츠가 한화 이글스에서 FA를 선언한 투수 이상목을 영입함에 따라 보상 선수로 한화 이글스에 이적했습니다. 한화 이글스에 이적한 첫 해인 2004년 9월 21일 대전 두산전에서 투수 김성배를 상대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였으며, 역대 최연소 기록을 달성하여 한화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2005년 시즌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소집되었고 2008년에 복무를 마쳤지만 1군에 오르지 못하고 2008년 10월 20일 KIA 타이거즈 외야수 강동우를 상대로 트레이드되어 고향 팀 KIA 타이거즈로 이적하였습니다. 2013년 첫 3할 타율을 기록했습니다.
광주대성초등학교
무등중학교
광주제일고등학교
동신대학교
통산 9시즌 타율 0.270 629 경기 1736 타수 468 안타 91 2루타 26 3루타 26 홈런 201 타점 275 득점 123 도루 159 4사구 422 삼진 15 병살타 42 희생타
2004년 9월 21일 : KBO 리그 역대 최연소 사이클링 히트 기록
KIA 타이거즈의 우투좌타 외야수. 광주일고 출신으로 2002년 드래프트에서 2차 6라운드 46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되어 프로에 데뷔했습니다.
별명으로는 시범종길, 벚꽃종길, 봄종길, 그리고 갓종길 등이 있습니다.
빠른 발을 가진 좌타자로, 타격 후에 주루자세로 전환하는 속도가 빠르지만 야구센스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평. 전반적으로 김주찬과 비슷하게 신체능력 중심의 플레이를 하는 선수입니다.
기본적으로 발이 빠른 선수입니다. 준족으로 유명한 이대형, 김주찬보다도 빠르다고 합니다. 이대형과는 고등학교 동기인데, 100m 달리기 시합을 해서 이대형을 이긴 적이 있다고 합니다. 100m를 11초에 끊는다고 하는 듯. 실제로 롯데에 있을 땐 김주찬과의 달리기 시합에서 이겼고, 한화에서는 김수연을 상대로 이겼다고 합니다. 얼마나 빠른지 피치아웃을 당해도 도루를 성공할 정도이고, 번트를 대고 스피드만으로 내야안타를 만들어낼 정도입니다. 하지만 빠른 발을 가지고 있음에도 주루센스가 심히 부족하여 어이없게 주루사당하는 경우가 제법 있습니다.
좋은 체격 조건과 빠른 배트 스피드를 가지고 있어 단타형 타자임에도 뜬금포를 기대할 수 있는 파워를 지니고 있습니다.
직구에는 강하나 변화구에는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2스트라이크 후에 몸쪽 밑으로 떨어지는 변화구엔 정말 속수무책. 선구안도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라 타율 대비 출루율이 썩 높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2013년 김용달 코치를 만난 이후 변화구에 대한 공략이 한층 나아졌습니다.
신인 시절에는 내야수로 뛰었지만, 이후 외야수로 전향. 외야 수비는 좌중우 가리지 않고 전부 소화할 수 있지만 타구판단이나 포구에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발이 빠른 덕에 수비범위는 넓고, 어깨는 평균 이하.
이상 신종길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