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염기훈 선수입니다~!
유스
논산중학교에서 축구를 시작해 강경상업정보고등학교와 호남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초등학교 때까지 근대 2종 선수였고 중학교도 근대 2종 특기생으로 입학했으나 입학 후 얼마 안 돼서 축구로 전향했습니다.
클럽
2006년 전북 현대 모터스에 입단하여 프로에 데뷔하였으나, 2006년 7월 팀 동료인 김형범과 함께 차를 타고 가다 교통사고를 당하여 부상을 입었고, 회복 이후 2006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크게 공헌하여 신인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2007년 7월 정경호, 임유환과 맞트레이드 되어 울산 현대로 이적하여, 2007년 리그컵 우승 등에 공헌하였지만, 울산 현대로 이적한 뒤 매년 잦은 부상을 입어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였습니다. 2008년에는 구단의 동의 없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FC로의 이적을 추진해 물의를 빚기도 하였습니다.
2010년 이재성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하였으나 이적하기 전 입은 부상으로 2010 K-리그 개막 이후에도 출전하지 못하다가 4월 말 2010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6차전 싱가포르 암드 포스 FC와의 경기에 출장하여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2010년 K리그에서 8개의 도움을 올리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고, 2010년 FA컵 우승에 일조하였습니다. 2011 시즌에는 팀의 주장이었던 최성국이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되어 퇴출당하자, 최성국을 대신하여 주장으로 선임되었고,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수원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시즌이 끝난 후 군 복무를 위해 안산 경찰청에 입단하였습니다. 2013 시즌 K리그 챌린지에서는 21경기에 출전 7골 11도움을 기록하여, 팀을 2위로 이끄는 활약을 펼쳤으며, K리그 챌린지 도움왕을 받았습니다.
군 복무를 마친 후 수원으로 복귀하였고, 2년 간 비워 둔 26번을 다시 달았으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슈퍼매치를 통해 팀 복귀신고와 2-0 승리를 이끌어, 2014 시즌을 앞두고 2011 시즌 이후, 3년 만에 팀의 주장으로 재선임되었으며, 2014 시즌 팀이 K리그 클래식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2014 시즌 후, 자유계약 선수로 시장에 나온 염기훈 선수는 수원과 1년 재계약을 하였습니다.
이후 염기훈 선수는 2015년 09월 23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원정경기에서 K리그 통산 최다도움인 233경기 68도움을 기록하여 이전기록인 신태용 전 성남선수의 기록을 갱신하였습니다.
2015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2018년까지 재계약하였습니다.
그 후, 전북과의 리그 최종전에서 100번째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였고, K리그 챌린지에 이어 K리그 클래식에서도 도움 17개를 기록하여 도움왕으로 등극함으로써 그동안 전무하던 클래식과 챌린지 모두 도움왕에 오른 첫 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2016시즌에도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주장으로 연임되었으며, 2017 시즌에도 수원의 주장으로 연임하여 수원 구단 역사상 4년 연속 주장을 연임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2016년 마지막 경기인 FA컵 2016 결승에서 GS를 이겨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을 FA컵우승에 이끌었습니다. 그에대한 공로로 대회 MVP선수로 선정되었다.
국가대표
2006년 10월 8일 가나와의 친선경기에서 데뷔하여, 2006년 아시안 게임, 2007년 AFC 아시안컵 등에 참가하였습니다. 특히 2007년 AFC 아시안컵때 이라크와의 4강전 승부차기에서 네번째 키커로 나갔지만 실축하면서 패배의 원흉이 되기도 했습니다. 2008년 동아시아컵에서 박주영, 정대세, 야마세 고지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2010년 FIFA 월드컵에서 독일 키커지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내에서 월드컵 기간 전체를 통틀어 염기훈 선수에게 평점 3.0의 점수로 이청용의 뒤를 이어 2위의 점수를 주었습니다. 2010년 FIFA 월드컵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찬스를 무산시켜 비난을 받았습니다. 2011년 AFC 아시안컵 대표로 발탁되었습니다.
2015년 6월 1일 울리 슈틸리케 감독 부임 후 처음으로 아랍에미리트와의 친선 경기 및 미얀마와의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에 나설 국가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 6월 11일 아랍에미리트와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고 이 경기에서 프리킥으로 골을 기록하였습니다.
클럽
전북 현대 모터스
AFC 챔피언스리그 2006 우승
수원 삼성 블루윙즈
FA컵 2010 우승
FA컵 2016 우승
국가대표
대한민국
2008년 동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 우승
개인
2006년 K리그 신인상
2008년 동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 득점왕
K리그 2011 베스트 11
K리그 챌린지 2013 도움왕
K리그 챌린지 2013 베스트 11
K리그 클래식 2015 도움왕
K리그 클래식 2015 베스트 11
2015년 동아스포츠대상 프로축구 부문 올해의 선수
K리그 클래식 2016 도움왕
FA컵 2016 최우수선수상
2007년부터 전라북도 도립 장애인 종합 복지관이 후원하는 사랑의 골 행사를 펼치고 있는데, 장애인 복지관에 한 골당 50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습니다.
축구 선수 권혁진과 동서 지간입니다. 둘의 장인 김성기 또한 축구 선수 출신으로 현재 강경상업고등학교 축구부 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염기훈 선수의 모교 또한 강경상업고등학교입니다.
이상 염기훈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