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히어로즈, 자선 스트리밍 이벤트 '희망의 영웅들' 진행

Talon 2017. 4. 28. 01:25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이 국내 스트리머들과 자선 스트리밍 이벤트인 '희망의 영웅들'을 진행한다.
 
2주에 걸쳐 두 단계로 펼쳐지는 '희망의 영웅들'은 오버워치 등 다른 게임을 위주로 스트리밍하는 스트리머 4명과 히어로즈 스트리머 4명이 참여, 함께 팀을 이루어 히어로즈를 배우고 그 후 히어로즈 영웅 리그에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자선 이벤트는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 대만 등 글로벌 스케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며 게임 내에서의 노력이 현실 세계의 선행으로 이어지는 값진 의미를 담고 있다.
 
첫 주는 히어로즈 스트리머들이 타 게임 스트리머들에게 히어로즈에 대해 알려주는 훈련 기간이다. 이어 2주차 5월 4일부터 타 게임 스트리머들은 영웅 리그에 참여해 자신의 등급을 올리는 도전을 하게 된다. 1주일의 도전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1주일동안 거둔 성적에 기반하여 특정 금액을 전달받게 되며 국내 자선 기관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된다. 자선 기관에 전달되는 총 금액은 미화 2만5000달러(약 2800만원)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는 총 8명의 스트리머들은 침착맨, 익곰, 뱅붕, 로아 등 대표 히어로즈 스트리머 4명과 롤선생, 이상호, 킴성태, 맛종욱 등의 게임 스트리머 및 유튜버 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자의 개인 방송을 통해 첫 주 모든 훈련 과정을 공개 방송할 예정이어서, 히어로즈 팬들 역시 자신이 선호하는 스트리머와 영웅을 따라 시청하며 도전을 함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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