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군단의심장 인비]SK텔레콤 정윤종, 예언자-폭풍함 앞세워 승리!

Talon 2012. 11. 8. 18:07

예언자와 거머리 지뢰 등 군단의 심장의 새로운 유닛들 선보여


▶ 지스타 2012 군단의 심장 인비테이셔널 1일차
◆ 뉴커크시 정종현 패(테, 5시) vs 정윤종승(프, 7시)

정윤종(SK텔레콤)이 8일, 부산 백스코 지스타 2012 현장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종현(LG-IM)에게 승리를 거뒀다.

경기 초반 정종현은 1병영 이후 앞마당에 사령부를 건설했고, 정윤종은 1관문 인공제어소 빌드로 시작했다. 이어 정윤종은 빠르게 군단의 심장에서 새롭게 선보인 모선제어소를 생산해 상대 진영을 정찰했고, 동시에 추가 연결체를 소환하는 모습.

이후 정윤종이 프로토스의 또 다른 신유닛인 예언자를 전장에 투입해 견제 플레이를 준비하자, 정종현은 화염차와 함께 새롭게 추가된 거머리 지뢰를 전방 배치했다.

예언자 3기를 상대 진영에 보낸 정윤종은 병영에 달리던 기술실 파괴했고, 시간 왜곡 스킬을 통해 정종현의 자원 채취를 방해했다. 이에 정종현은 화염차 견제로 정윤종의 두 번째 멀티 탐사정을 잡아냈고, 화염참-공성전차와 토르 부대로 정면 공격을 시도했다.

정찰을 통해 이를 파악한 정윤종은 예언자의 시간 왜곡으로 공선전차와 토르의 이동 속도를 늦췄고, 폭풍함까지 생산해 상대의 공격을 막아냈다. 빠르게 진행되던 경기가 잠시 소강 상태에 빠진 가운데 정윤조은 거신-불멸자에 모선을 합류시켰고, 정종현은 메카닉 병력을 준비했다.

맵 중앙의 주도권을 놓고 치열한 눈치 싸움이 이어진 상황에서 정윤종은 보다 앞선 유닛 조합으로 정종현을 격파했다. 정윤종은 폭풍함으로 테란의 공성전차와 토르를 제압했고, 모선의 소용돌이까지 적중시켜 대규모 교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결국 단 한번의 교전으로 승기를 잡은 정윤종은 그대로 모든 병력을 진출시켜 정종현의 멀티를 완전히 장악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출처 : 포모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