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는 '오버워치'와 '하스스톤' 방송의 신규 스트리밍 검색 툴을 적용했다.
지난 18일 적용된 이 시스템은 유저가 보다 원하는 방송을 찾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하스스톤'에서는 스트리머가 플레이하는 게임 모드, 랭크, 투기장 승수, 영웅 클래스에 따라 방송을 검색할 수 있어 보다 세분화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버워치'의 경우 추가된 카테고리를 통해 영웅별 방송을 검색해 시청이 가능하다.
JT 글리슨 트위치의 디렉터는 "최근에 다른 e스포츠 종목 게임 중 하나에 게임 메타 데이터 필터링 옵션을 도입했을 때 유저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이를 통해 유저들은 자신의 실력 향상을 위해 필요한 방송을 찾고 정보와 재미를 얻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검색 시스템은 트위치가 최근 인수한 클립마인이 제작한 기능이다. 클립마인은 자동으로 게임의 텍스트, 로고, 순간적인 장면 등의 메타 데이터를 변환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해 회사 측은 디지털 비디오 콘텐츠 분석을 바탕으로한 검색 기능 세분화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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