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이승호 선수입니다~!
2009년 LG 트윈스에서 SK 와이번스로 이적된 투수 이승호와의 혼동을 막기 위하여 ‘작은 이승호’라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쌍방울 레이더스의 1차 지명을 받은 그는 쌍방울 선수단을 인수한 SK 와이번스에 입단해 선발 에이스로 활약해 데뷔 첫 해에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그 해 시드니 올림픽에도 참가해 동메달을 땄습니다. 그러나 2005년에 팔꿈치 수술을 받은 후 오랫동안 재활에 전념하여 2006년까지 경기에 나올 수 없었습니다. 2007년에는 재활을 마치고 팀에 복귀해서 SK 와이번스 중간계투진의 중심 역할을 했습니다. 2008년 한국시리즈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한국시리즈 최초 4홀드를 기록하였습니다. 이후 한국시리즈 4홀드는 2011년 안지만이 기록하였습니다. 2010년에는 부상으로 재활하던 정대현을 대신하여 한때 마무리 투수로도 기용되었습니다. 2011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 선수 자격을 획득하여, 2011년 11월 22일에 롯데 자이언츠와 4년간 총액 24억원에 계약하여 이적했습니다.
2012년 10월 11일 두산베어스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등판하여 3과 2/3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팀의 승리에 기여하게 됩니다. 이 경기는 롯데 자이언츠 이적 후 첫 포스트시즌 등판이었습니다. 2012년 11월 15일, NC 다이노스가 보호선수 외 특별지명권을 행사해 롯데 유니폼을 입은지 1년만에 NC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이적 후 송신영과 함께 NC 다이노스의 불펜진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개막 이후 컨디션 난조로 인해 2군에서 오랜기간 머물렀고 1군으로 올라온 이후에도 구위 저하로 인해 고전하여 다시 2군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2013년 5월 20일에 고창성과 함께 1군으로 다시 승격됐지만 좀처럼 예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6월 15일 이성민과 함께 다시 2군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2015년 7월 29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로 나섰으나 1이닝 4실점 1볼넷 3피안타 평균자책점 36.00을 기록하고 다시 2군으로 강등당했고, 이후 더 이상 1군에 올라오지 못했습니다. 2015 시즌 후 보류선수 명단에서 빠지면서 박정준, 마낙길, 이대환과 함께 NC 다이노스에서 방출됐습니다.
2015년 12월 9일 친정팀인 SK 와이번스로 복귀했습니다.
계속 2군에만 머물러 있다가 전병두의 은퇴 경기가 있었던 2016년 10월 8일 문학 삼성전을 앞두고 1군에 등록됐으나 등판하지 못했으며, 2016 시즌 후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상당히 역동적인 투구 폼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2006년 어깨 수술 이후 직구의 위력이 감소했다는 평가입니다. 매우 느린 커브, 서클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시드니 올림픽 동메달
부산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09 WBC 준우승
군산남초등학교
군산남중학교
군산상업고등학교
이상 이승호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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