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4일 서울시 광진구의 컨테이너 마켓 커먼그라운드에서 오버워치 대학생 아마추어 대회인 ‘oksusu와 함께하는 오버워치 전국 대학 경쟁전 시즌2’ 결승전을 개최한다.
이 대회의 총상금은 4000만원이며 우승 팀에는 1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26일 익산, 광주 지역 오프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약 한 달 동안 진행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결승전에는 전 시즌 준우승팀인 동의대학교 ‘타키온’과 오버워치 프로게임단 LW 레드 출신의 프로게이머 이호정 선수가 속한 고려대학교 ‘고머’가 최종 우승을 가린다.
동의대학교 타키온은 4강에서 전 시즌 우승팀인 전남과학대학교 ‘시티유파토스’를 만나 복수에 성공해 결승에 진출했다.
프로게이머 출신의 선수가 있어 예선부터 큰 화제가 된 고려대학교 고머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 현장 관람은 무료이며 현장을 찾은 선착순 1000명에게는 한정판 ‘오버워치 겐지 마우스 패드’가 준다. 별도의 현장 이벤트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4, 오버워치 리퍼 스태츄,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 다양한 상품이 주어진다.
또 이번 결승전은 SK브로드밴드의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oksusu 앱’의 VOD와 홈페이지에서 박상현 캐스터, 김동수, ‘RUNNER’ 윤대훈, 온상민 해설의 유려한 입담과 함께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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