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시즌 1위 확정 후 마지막 경기에서도 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를 상대로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선보이며 완승을 거둔 T1이 ‘페이커’ 이상혁의 10주년을 축하하며 플레이오프에서도 가장 높은 곳에 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1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9주 5일차 1경기에서 T1이 농심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제우스’ 최우제는 정규 시즌을 17승 1패로 마무리한 소감으로 “벌써 정규 시즌이 끝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으며 딱히 생각나는 것이 없는데 이렇게 끝나서 아쉬운 마음이다.”라고 이야기한 뒤 플레이오프에 오른 팀 중 가장 경계되는 팀을 묻는 질문에 “워낙 다들 쟁쟁한 팀들이어서 저는 제 자신이 경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