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II 386

5.3 리뷰 - ITaX Pro Circuit 6: Ignition

어제 있었던 ITaX Pro Circuit 6: Ignition 경기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경기 결과 보시죠. 프리뷰에서 언급한 관전 포인트가 있었죠. 첫 경기를 어떻게 잘 풀어내느냐. 그대로 이루어진 경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던 변현우 선수와 강민수 선수가 조 1, 2위를 나눠가지는 데 성공했습니다. 변현우 선수는 컨트롤에 자신감이 붙은 모습이었습니다. 교전 때마다 과감한 판단을 보여주면서 가장 빠르게 4강 진출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2개 맵에서만 경기를 치루면서 전략 노출을 최소화했다는 것이 긍정적인 측면입니다. 비록 4강부터는 대부분의 경기가 최근 많이 패배한 테란전이긴 하지만, 한국 스타2 선수들의 나이를 생각해보면 체력적인 소모가 적었다는 측면이 있..

5.3 프리뷰 - ITaX Pro Circuit 6: Ignition

오늘 열리는 ITaX Pro Circuit 6: Ignition 경기 프리뷰하겠습니다. 오늘 열리는 경기는 8강 B조 경기입니다. 매치업 보시죠. 앞선 A조 경기에서 두명의 테란 이재선, 이신형 선수가 4강 진출을 확정 지음에 따라 현재 조지현, 주성욱 선수가 최후의 프로토스, 강민수 선수가 최후의 저그가 되었습니다. 부담을 확실히 느낄만한 경기이긴 합니다. 다만 1명의 선수를 제외하면 이 조의 선수들이 모두 기세가 그리 좋지 못하다는 것이 한 가지 변수가 되었습니다. 그 1명은 강민수 선수인데요. 월말부터 계속해서 매치 연승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그 중에는 오늘 첫 상대인 주성욱 선수를 포함해서 정말 성적이 좋은 선수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어 강민수 선수의 경기력을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

4.26 리뷰 - 2021 GSL 시즌 1 Code S

어제 있었던 2021 GSL 시즌 1 Code S 경기 리뷰하겠습니다. 결과 보시죠. 풀세트 접전 끝에 이병렬 선수가 결승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엄청난 공방전, 전략을 주고 받으면서 서로 창과 방패 역할을 맞바꾸어 가면서 엄청난 다전제를 치뤄냈습니다. 풀세트 접전이기도 했지만 세트 하나하나가 일진일퇴의 공방전 느낌이 나는 경기였습니다. 그 와중에도 이병렬 선수는 역시 7전제 최강자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낀 경기였습니다. 1세트 벙커링으로 인한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를 기록하였으나, 2세트 패배하긴 했지만, 과감한 전진 부화장 러쉬를 감행하면서 전략을 시도했고, 그 시도는 결국 3, 4세트에서 통했었죠. 5세트는 초반 조중혁 선수의 치즈러쉬에 의해 불리하게 시작했으나, 뮤링링 조합의 강점을 ..

아프리카TV, '2021 GSL 시즌1' 코드S 4강 26일-29일 진행

‘2021 GSL 시즌1’ 결승에 오를 주인공이 가려진다. 아프리카TV는 4월 26일(월)과 29일(목) 양일간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1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시즌1’ 코드S 4강전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4강전에는 조중혁(T), 이병렬(Z), 조성주(T), 조성호(P)가 진출했다. 26일(월)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4강 1경기에는 조중혁(Dream)과 이병렬(Rogue)의 경기가 펼쳐진다. 군 제대 후 생애 첫 GSL 4강전에 진출한 조중혁은 이번 시즌 김도욱(Cure)과 이재선(Bunny)을 격파하며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이병렬은 조중혁을 상대로 이번 시즌 무패의 기록을 이어가며 GSL 3회 우승에 도전할 수 있을..

4.26 프리뷰 - 2021 GSL 시즌 1 Code S

오늘 있을 2021 GSL 시즌 1 Code S 경기 프리뷰하겠습니다. 대진 보시죠. 이재선 선수를 기본기에서 압도하면서 4강에 진출한 조중혁 선수와 주성욱 선수와의 경기에서 패패승승승을 기록하면서 4강에 진출한 이병렬 선수의 대결입니다. 극과 극의 경기를 보여주면서 4강에 진출한 두 선수, 기세는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조중혁 선수는 이번 시즌 GSL 모든 경기를 테란전만 치루면서 올라왔고, 이병렬 선수 또한 테란전은 치루지 않았기에 상대 종족전에 대한 데이터는 부족합니다. 그렇다면 최근 온라인 대회에서의 결과를 볼 수 밖에 없는데요. 이달 초 끝장전에서 두 선수가 만났을 당시 7-4로 이병렬 선수가 승리를 가져갔었고, 그 이후로 조중혁 선수의 저그전 성적이 왔다갔다 하긴 했으나, 진행중인 월..

4.19 리뷰 - 2021 GSL 시즌 1 Code S

어제 있었던 2021 GSL 시즌 1 Code S 경기 리뷰하겠습니다. 경기 결과 보시죠. 다전제 2경기를 했는데 세트 별로 빠르게 경기가 진행되버린 바람에 상당히 빨리 끝난 경기들이었습니다. 이재선 선수와 조중혁 선수의 경기는 기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조중혁 선수가 사신 컨트롤에 자신감이 있었고, 그것으로 초반 이득을 매 세트 가져가면서 유리하게 시작했습니다. 물론 1세트에서 병력을 흘린 실수라던가 2세트 카운터를 맞으면서 제대로 위기를 맞이하긴 했습니다만, 1세트는 이재선 선수의 교전 실수, 2세트 또한 이재선 선수의 실수도 있었지만 조중혁 선수의 끈기의 사신 컨트롤로 끝끝내 이득을 만들어 냄으로서 엄청난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3세트는 멘탈이 붕괴되었는지 이재선 선수의 실수가 너무 많이 나와..

아프리카TV, '2021 GSL 시즌1' 코드S 8강전 경기 진행

‘2021 GSL 시즌1’ 최후의 4인을 가려낼 8강전 경기가 시작된다. 아프리카TV는 4월 19일(월)과 22일(목) 양일간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0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시즌1’ 코드S 8강전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주 진행된 16강 2주차 경기에서는 이병렬(Z), 이신형(T), 주성욱(P), 조성호(P)가 나란히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미 8강에 진출한 이재선(T), 남기웅(P), 조성주(T), 조중혁(T)을 포함해 테란 4명, 프로토스 3명, 저그 1명이 8강전에서 대결을 펼친다. 19일(월)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8강 1일차 1경기에는 이재선(Bunny)과 조중혁(Dream)가 대결하고, 2경기에서는 이병렬(Ro..

4.19 프리뷰 - 2021 GSL 시즌 1 Code S

오늘 열리는 2021 GSL 시즌 1 Code S 경기 프리뷰하겠습니다. 오늘은 8강 1일차 경기가 열립니다. 대진 보시죠. 첫 경기는 이재선 선수와 조중혁 선수의 테테전 경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이번 16강에서도 테테전을 치루고 올라온 선수들입니다. 이재선 선수는 전태양 선수를, 조중혁 선수는 김도욱 선수를 상대로 승리하고 올라왔는데요. 두 선수 모두 한타를 중요시하기 보다는 속도전, 견제 싸움을 즐기는 선수들이니만큼 재밌는 경기 구도가 나오지 않을까 싶고 긴 장기전보다는 한 쪽으로 결과가 쏠리는 경기가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동족전 중에서도 스타일이 비슷한 선수들끼리의 대결에서는 기본기 싸움에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경기는 이병렬..

4.12 리뷰 - 2021 GSL 시즌 1 Code S

어제 있었던 2021 GSL 시즌 1 Code S 경기 리뷰하겠습니다. 결과 보시죠. 이병렬 선수와 이신형 선수가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병렬 선수는 두 경기 모두 기본기 싸움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기존의 이병렬 선수를 생각하면 뇌섹 저그라는 별명에 걸맞게 상당히 독특한 플레이를 즐기는 선수였으나, 이번 경기에서는 거의 배제하고 기본기 싸움으로 갔었죠. 그 결과는 무패 조 1위였습니다. 박령우 선수와의 마지막 2세트에서는 저글링-맹독충 초반 타이밍 러쉬로 깔끔하게 승리를 챙기면서 빈틈이 보이면 바로 파고드는 매서운 모습까지 보여주었습니다. 이신형 선수는 매우 힘든 경기를 펼치며 겨우 8강에 합류했습니다. 첫 경기 박령우 선수와의 1세트 경기에서 박령우 선수가 준비한 전진 부화..

[박상진의 e스토리] 다시 돌아온 'GSL JYP', 박진영 해설의 새로운 시작

2년의 시간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다. 군 복무를 하는 사람에는 더욱더 그러하다. 아이러니하게도 당사자 외에는 그 시간이 긴 시간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당사자는 2년 동안 복무하면서 오만일을 다 겪었지만, 그런 당사자에게 다른 사람들은 시간 정말 빨리 간다고 말한다. GSL 해설이었단 박진영 역시 마찬가지다. 1년 10개월 전 2019 GSL 시즌2 4강을 마치고 돌연 입대한 박진영 해설의 1년 10개월 역시 마찬가지였다. 본인에게는 길었고, 그동안 후임 해설인 전태양이 선수를 병행하면서 우승까지 차지했던 것 외에 많은 일이 있었다. 그리고 멈추지 않고 돌아가는 국방부 시계 덕에 박진영 역시 소집해제 후 다시 돌아왔다. 최근 규정이 바뀌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는 전 프로게이머나 스트리머는 개인 방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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