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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출산·육아 지원 제도 발표

Talon 2025. 2. 28. 01:40

크래프톤은 사내 소통 프로그램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KRAFTON LIVE TALK, 이하 KLT)를 통해 출산·육아 지원 제도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제도의 핵심은 구성원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종합 지원 체계로, 출산부터 양육까지 아우르는 지원 방안을 담고 있다. 출산에 따른 일회성 혜택이 아닌, 꾸준한 양육 지원이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크래프톤은 출산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기 위해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구성원에게 출산장려금 6000만 원을 지급한다. 출산 후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자녀가 만 8세에 이를 때까지 매년 500만 원씩 지속적으로 지원해 4000만 원의 육아지원금을 추가로 제공한다. 아이당 최대 1억 원이 지원되는 규모다. 또, 2025년 이전에 출산한 만 8세 이하의 아이에 대해서도 나이에 따라 육아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또, 미사용 잔여액은 다음 해에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게 해 사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더불어 임신 및 출산을 준비 중인 직원을 위해 남성 직원이 배우자의 산전 검진에 동행할 수 있도록 반차 4회를 제공하는 휴가 제도가 마련됐다. 

 

구성원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 역시 마련됐다. 크래프톤은 육아휴직 기간을 최대 2년까지 연장하고, 휴직 기간의 연장에 따라, 대체인력 채용에도 나설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대체인력을 채용하는 자동화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휴직 기간 전후 각 1개월까지 대체인력의 채용 기간도 연장해 최대 26개월 근무할 수 있게 한다.

 

크래프톤은 육아와 업무를 병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연한 근무 방식도 도입한다.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구성원을 대상으로 자녀 돌봄 재택근무 제도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직원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의 입학이나 방학 등 자녀 돌봄이 필요한 시기에 최대 1개월간 재택근무 선택이 가능하다.

 

한편, 크래프톤은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임직원을 위해 난임치료 휴가를 제공하고, 임신기·육아기 구성원을 위한 탄력근무제 및 근로시간 단축 제도, 자녀보육수당 혜택, 사내 어린이집 운영 등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한 바 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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