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야구 선수 김선규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김선규 선수입니다~!
순천북초등학교 - 순천이수중학교 - 순천효천고등학교
- 2003년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광주동성고등학교 야구부에 9-2로 리드하고 있었으나 거듭되는 연투로 지쳐버린 김수화가 8회에 강판당한 뒤 구원등판해 10회에 동성고 포수 명정주에게 끝내기 역전타를 얻어맞으며 우승을 허용했던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2005년 SK 와이번스에 입단한 후 1군 2경기에 등판하였습니다. 이후 1군 기록이 없이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하였고 2009년 5월에 소집이 해제되어 복귀했습니다. 2009년에도 1경기에만 등판하여 별 활약이 없었다가, 한때 SK 2군에서 같이하였고 마운드 보강을 원했던 박종훈 감독의 부름을 받아 2010년 7월 28일 LG 트윈스에 4:3 트레이드로 이적하였습니다.
이적 후 2010년 8월 19일 한화전에서 필 더마트레를 구원하여 등판, 데뷔 첫 승을 거두었습니다. 2010년 28경기에 등판하여 한화전에서만 2승을 기록했고 LG 트윈스 중간계투진에 힘을 보탰습니다.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LG 트윈스의 셋업맨, 필승 계투조로 자리 잡고 있으며 홀드와 세이브도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2013 시즌 중반부터 콜업돼서 추격조로 등판하면서 좋은 투구를 보였습니다. 8월 4일 1위 삼성과의 경기에 3:3 동점 상황에서 등판해서 1⅓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2015 시즌 스프링캠프에서 수훈선수로 뽑혔습니다. 시즌 초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새로운 필승조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7월 중순 쯤 2달 만에 1군 복귀를 했지만, 3경기 후 다시 2군행.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9월에서야 1군에 등록되었습니다. 10월 6일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최종전에서 윤지웅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해 홀드를 챙기고 정규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2015년 11월 27일 2차 드래프트를 통해 LG 트윈스에서 NC 다이노스로 이적했습니다. 2016 시즌 시범경기에 몇 번 등판했으나 시즌은 2군에서 시작했습니다.
5월 17일 처음으로 1군에 콜업되었습니다. 6월 14일 LG와의 경기에서 8회말 2아웃 이후 정주현의 안타로 스코어가 2:6까지 벌어지자 민성기와 교체되어 친정팀인 LG를 상대로 등판했습니다. 정성훈을 6구째에 2루 땅볼로 처리하고, 이어지는 9회초 공격에서 타선이 대폭발하면서 승리를 챙겼습니다.
이상으로 김선규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