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선수 김호령

Talon 2025. 4. 30. 12:2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김호령 선수입니다~!

경기 관산초등학교 - 경기 중앙중학교 - 군산상업고등학교 - 동국대학교
- 초등학교 3학년 때 축구 선수가 되기 위해 전학을 가려고 했다가 야구부 코치의 권유로 야구를 시작했습니다. 중학교 때까지 내야수와 외야수를 모두 담당하다가 군산상업고등학교 때부터 외야수로 완전히 전환했습니다. 군산상업고등학교 3학년 때인 2010년에 청소년 국가대표팀 외야수로 선발돼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대회에서 타율 0.296, 출루율 0.345을 기록했습니다. 2011년에 동국대학교에 진학해 고영표, 양석환, 강민국과 함께 대학 리그 최강 자리에 올랐고, 이건열 감독의 추천으로 KIA 타이거즈의 2차 10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2015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하였습니다. 4월 22일 롯데전에 출전하며 데뷔 첫 경기를 치렀고, 경기에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4월 23일 롯데전에서 데뷔 첫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득점, 6월 4일 두산전에서는 데뷔 첫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를 기록했습니다. 뛰어난 중견수 수비로 팬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시즌 103경기에 출장해 2할대 타율, 21타점, 1홈런, 11도루를 기록했습니다. 공격력은 미흡했지만 수비와 주루에서의 탁월한 활약으로 122% 인상된 금액인 6,000만원에 연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16년 124경기에 출전해 데뷔 첫 규정 타석을 채웠습니다. 중견수로 1009.2이닝을 소화해 주전으로 발돋움했습니다. 타격은 전년도보다 향상됐으나 2할대 타율, 8홈런, 41타점에 그쳤습니다. 또한 OPS는 수비가 중요시되는 중견수임에도 불구하고 리그 평균치에 못 미치는 0.706에 이르렀습니다. 2017년 시즌 연봉은 58.3% 오른 9,500만원에 계약했습니다.

2017년 버나디나가 영입되며 중견수로서의 입지가 좁아졌습니다. 백업으로 활동하며 98경기에서 2할대 타율을 기록했습니다. 공격은 여전히 아쉬운 편이긴 하나 그래도 15, 16보단 볼도 많이 골라냈고 장타도 쏠쏠하게 쳐서 백업으로는 나쁘지 않은 타격을 기록했습니다.


2017년 12월 경찰 야구단에 입단하였습니다. 경찰청에서는 좌익수, 우익수 포지션도 소화하며 외야 전 포지션을 커버하고 있습니다.

2019년 KIA 타이거즈에 복귀하였습니다. 2022 시즌 개막 후 공-수 양면에서 모두 부진한 KIA 타이거즈 선수들 중에서 중견수로 꾸준히 출전하며 외야 수비에 안정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7월 8일 한화전에서 선발 출장하여 선취점을 뽑아내는 적시타를 때려내고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으며, 9회초에는 5-3으로 아슬아슬하게 앞서는 가운데 투아웃 주자 1.3루 상황에서 경기를 끝내는 호수비[9]로 승리에 큰 공헌을 했습니다. 24일 롯데전 6타수 2안타 3타점 4삼진을 기록하였습니다. 나지완의 은퇴식이 진행된 10월 7일 KT전에서는 대수비로 들어왔는데 8회 말 전유수를 상대로 경기에 쐐기를 박는 마수걸이 3점 홈런을 때려냈습니다.

 

이상으로 김호령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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